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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가 그나마 이탈리아에서는 치안이 괜찮은 곳이긴 합니다만, 처음 오시는데 밤 11시에 베네치아 본섬이라면 길 잃을 확률 높으십니다. 베네치아가 골목길이 정말 복잡하거든요.

지금 베네치아입니다~저희도 저녁늦게 도착하는 기차라 첫날은 메스트레역에서 머무는걸로 잡았는데
완전 좋은 선택이였어요~다음날 본섬에 들어가서 숙소찾는데 산타루치아역 근처인데도 엄청 헤매게 되더라구요
현지인도 알려주다가 헤매더라구요ㅜㅜ그래서 전날 늦게 도착하시는거라면 메스트레역 근처에 잡는걸로 추천합니다! (플라자호텔 골목에 마트가 있는데 그 마트가 정말 엄청싸요!메스트레에서 숙박하신다면 담날 아침에 거기서 사실거 사고 본섬가시는 걸로 추천할께요~!아무래도

10유로 차이면 당연히 8시 도착 추천드려요
베네치아 위험하진 않은데, 길 헤매기 쉽고 밤엔 골목이 어둡더라고요.

11시 30분까지 관광하는 건 문제가 전혀 되지 않을 것 같은데.. 그 시간에 들어오셔서 숙소로 가시는 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숙소위치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좀 들어가는 곳이거나 바포레토로 이동해서 가야하는 경우는 좀 일찍 도착하시는 쪽으로 하시는 게 나아요. 길을 모르는 상태에선 베네치아가 좀 생소하실 수도 있고.. 밤에는 메인 관광지로 가는 길 말고는 많이 어두워요. 어디나 그렇지만 술취한 사람들도 간혹 있구요.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중에서는 그래도 치안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만 어디든 집시는 있죠
본섬에 내리신다면 숙박업체까지의 길이 복잡할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내리시면 아무래도 안전할 것 같긴하네요

베네치아 밤에 그렇게 위험하지 않던데..11시 12시쯤 숙소 돌아가려고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데 그렇게 위험하단 생각 안들었어요 8월 중순이였어서 여행객이 많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밤에 숙소가는 길 찾는거 불안하시면 안전하게 일찍 도착하는 기차 이용하세요~

아니면 싼타루치아 전역인 메스트레스역 근방에 숙소를 잡으시면 될것 같은데요 메스트레스 에서 약 10분 이면 루치아 역 갈수 있어요 버스나 기차도 수시로 있고요 본섬 보다는 숙박비두 싸고 관광하는데두 지장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