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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정방폭도, 천제연 3년전에 모두 다녀왔습니다. 천제연 많이 걸어야 합니다. 제1폭포 부터 3폭포까지 있는데, 모두 다 가시려면 많이 힘들어요. 계단도 오르내리는 형태라서... 3년전 아이 데리고 갔다가 죽을 뻔했어요. 유모차 이용도 안 되고, 아이는 20개월 정도 였는데 계속 안아 달라고 하고, 어른께서 다리 불편하시면 천제연을 비추예요.

소인국테마파크는 한림공원 보시고 내려가시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첫날)

천제연은 계단이 좀 많은 편입니다. 걱정되시면 천지연가셔도 좋습니다. 야간에도 하니까 나쁘지 않습니다.

2일차에 소인국테마파크 안가시면 무난하게 다녀오실듯합니다.

셋째날도 괜찮긴 합니다만, 산굼부리는 억새가 많이 없을텐데요..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첫째날 협재가실때 이왕이면 하귀-애월 해안도로 타고 가세요.. 바다풍경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정방폭포 가시니깐 천제연은 생략하셔도 괜찮지않을까요? 그리고 날씨가 괜찮다면 둘째날 쇠소깍 테우체험 추천합니다.. 걷지않고 자연감상에 재밌는 아저씨 입담까지 좋더군요..(미리 전화하시고 현장예약 필수예요..) 산굼부리는 저두 2번 갔는데,, 가을에 억새가 절정일때가 최고인듯하구요.. 중문에서 1100도로 타고 제주 올라오며 신비의 도로 들르시고 그러면 좋을것

저희도 어머니가 다리가 아프시고 5살된 딸아이가 있어서 천제연 대신 천지연으로 갔었거든요
천제연은 계단도 있고 좀 더 걸어야 한다고 해서요
제가 둘 다 다녀왔다면 속 시원하게 알려드릴텐데...한 번 알아보시고 천지연도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