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 혼자 마음을 가라앉힐 겸 해서 급작스럽게 떠나게 되어서 일정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님들 도움이 절실하답니다.
우선 여행의 컨셉(?)은 힐링여행이구요~ 그래서 우도 올레길(1-1 코스)을 걷고 오고 싶고, 버스나 택시를 타다가 마지막날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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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둘째날 일정이 넘 빡셀것 같아서...저렇게 소화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우도는 꼭 가서 걷다 오고 싶구요... 만약 일정이 너무 빠듯하다면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중 어떤 걸 뺄지....무지 고민중이에요^^ (나름 힐링여행인데...빡셀거 같기도 하구..ㅋ)
2. 제주 콜택시 전화번호를 저장해 가는데요.. 콜택시가 아니면 택시 타기가 힘들까요?? 콜택시 불러서 잠깐 이동하는 거면 기사분이 싫은 소리 하실 거 같기도 해서요~
3. 제주도는 밤이 되면 렌트카가 아닌 이상 돌아다니기가 힘들겠죠?(교통수단이 없으니..) 제주도 다녀오신 분들은 제주도의 푸른밤에는 뭘 하고 지내셨나요??? 숙소 사람들과 음주가무?? ㅎㅎ
4. 제일~~ 중요한 마지막날 렌트카 질문이에요~ 제가 운전면허는 2002년에 취득해서 집에 차를 꾸준히 몰고 다니다가 운전을 안한지 3년은 된거 같은데요... 용기를 내어 마지막날은 렌트카를 빌렸는데, 일정을 어찌 짜야 하나.. 고민이어서요.
우선 서부일주도로를 달릴꺼구요.. 해떨어지기 전에 반납할 예정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1139번, 1135번, 1131번 도로는 위험해서 안 가려 하는데 내비게이션이 도착지를 찾을 때 현재 위치에서 가장 빠른 도로를 찾으면서 저 위의 도로를 경유하게 설정이 되면 제가 알지 못하잖아요?(가상운행을 미리 해 볼수도 없고..)저 도로를 피하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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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좀 정확히 짜가면 덜 헤매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늦은밤까지 열공 아닌 열공을 하고 있답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세욧~~~~~~~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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