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힘내세요!!!! 스켈링,, 한편으론 참 무서운 시술인거 같아요 ,,,

저희 개는 결국 4일뒤에 발작이 왔어요.
괴사성 뇌수막염이래요.. 스켈링이 촉매제가 되었네요ㅠㅠ 짐 열심히 투병중이랍니다.

저희개는 스켈링 하면서 발치 9개 했어요 ,
뺀 곳은 먹어도 가능한 실로 꿰맸고요 , 의사선생님이 이틀치 진통제도 같이 처방해줬어요
첫째 둘째날은 힘이 없어보였는데 그다음날 부턴 예전 같았어요
근데 우리애는 스켈링 다음날 부터 밥을 엄청 잘먹었어요 ^^;;;

아이구 ㅠㅠ큰일이네요 빨리 건강해져야할텐데..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저희개는 나이가 더많아요 열두살인데 그동안 치석이 아주 심한편은 아니라 괜찮았는데
요즘 심해져서 조금이라도 더 늦기전에 해줄까했어요...

저흰 이에 치석이 워낙에 심했고 많이 발치해서 더 그랬을꺼에요.. 그때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지.... 4일뒤 발작이 와서 괴사성 뇌수막염으로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수의사선생님은 상관없을 꺼라고 하지만 선천적인 뇌수막염의 갑작스런 증상발현이 스트레스와도 연관이 많아 너무도 죄책감을 느끼고 있어요.... 건강한 아이들은 늦기전에 해주는 게 좋을 꺼 같아요...

얼마쯤지나서 괜찮아졌나요?? 저희애도 나이가많은데 스켈링 시키려고 알아보는중이거든요 아파한다니까 겁나네요 ㅜㅜ

나이들어서 하면 고생하기도 해요
그래도 나이가 많으니 다시 한 번 더 병원에 가셔서 체크받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제 경험인데 항생제를 먹어도 좀 아파요.. 더군다나 8개면 좀 많은 갯수 아닌가요? 강아지 치아는 깊이 박혀 있어서 빈 파이프처럼 생긴 것으로 일단 쿡 찔러서 치아와 살을 분리한 후에 뽑아내니까 상당히 많은 조직이 파괴되었고, 입안이 워낙 균이 많아서 박테리아에 감염되었을 겁니다.

발치하고 항생제 약 처방받아온 것 아침저녁으로 꼬박꼬박 먹이고 있어요. 발치부위 같이 받아온 소독약으로 소독해주구요..병원에 수요일에 경과보러가는데 계속 끙얼끙얼대니 불안해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박테리아 감염 아닌가요? 치아가 빠지면 항생제를 먹이지 않는다면 감염때문에 골골한 것 당연한 것 아닌가요? 항생제를 주었다고 해도,, 역시 감염은 감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