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잠이 안와요.. 타목먹고 더 그래요.. 일어나서 폐경기 여성들처럼 밤에 두어번 쉬 하러 깨요.. ㅠㅠ 물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그리고 잠이 안오고.. 하루 수면양이 넘 부족해서 예민해지고..ㅠㅠ 기분이 오락가락이여요.

다른 분들이 (동네).. 환자 같지 않게 행동도 잽싸고 어딜 그리 쏘다니냐고들 하는데..
그러다가도.. 급하게우울해져서..집에 처박혀서..냉장고에 머리 드밀고 있네요.


휴.. 식이해야하는데.. 속세에 미련이 너무 많네요..^^

잘드셔야 해요~ 전 고단백도 많이 먹었구 입맛 당기는대로
잘먹고 운동도 하고 해서 빠꾸 안당하고 잘 마쳤어요~
영양탕 장어 오리고기등등 잘 챙겨드세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받지말고 이왕 하는거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이겨내세요~

몸따뜻하게하고 주무세요 자기전 족욕하고 흙침대서 따뜻하게 잤어요 아마도 항암후유증이겠죠? 근데 항암 끝난지 10 개월정도 됐는데 좀 돌아다님 힘들더라구요 잘먹고 잘 자는게정말 복인듯해요

네...잠을좀늦게자는야행성들이유방암걸릴확률이많데요...
jongy수다님~자기몸을이기적으로로다돌보셔야해요.우린환자라구요~~조심하셔야해요~~항암중엔골고루먹고해야더힘이나겠지요~~저두골고루먹고하는데이번엔몸에너무힘이없네요...꼭제때자구제때먹어주고해야할것같더라구요~꼭늦게까지않자고하지말자구요~~~에구~~~완치되는그날꺼졍~!!!!!!

아 잠과 밀접하다구요?
병을 알고난후 잠도 잘안오고 수시로 깨는데..
항암중이라 더 그렇겠지요...
저도 지금 기분이 오락가락해요
긍정적으로 파이팅하다가도....
금새 억울해하고 다운되구요...
제힘으론 아무것도 할수가 없눈대요...

전 간수치가 높아서 두번빠꾸...
수술한지 한달이나 지나서 낼 채혈검사해요
수치가 잘나와야 4차들어가는데....걱정....
수술하고 퇴원해 몸조리차 친정가려 했더니
시엄니 눈에 혈관이 터져 눈치보느라 못가고
둘째 수두걸려 또 미뤄지고 중간중간 겨드랑이
물찬거 빼러가고...힘들었는데...
둘째한테 수두옮아 다큰 어른..애기아빠가 어제
응급실로 와서 지금 입원중이네요 ㅠㅠ
성인수두 겁나네요 완전 괴물되고..고열에...
병수발중입니다 ㅠㅠ
피곤하고.

에고 어떡해요 힘드시겠어요 저도8차중 낼3차하러병원가요 저도기운이많이없네요 갈수록힘들까봐겁도나고 무조건많이먹고 체력을길러야할거같아요 같이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