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빵 터져요....에서 빵 터져줍니다~ㅎ
작은수다님 댁에서 일주일만 살면 몸보신 확실히 할것 같아요.
야콘에 고구마에 온갖 콩들에 현미쌀에....
농사지으신 것들을 제가 다 알지 못해서 여기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밀농사도 하신다니....참
그 힘든 농사일 말도 다 할수 없겠지만
음식으로 해 먹을때는 정말 뿌듯하시겠네요.

전 밀농사를 짓고 있어서 집에서 밀 도정해서 빻아다가 먹는데요.
시판되는 통밀가루는 너무 도정을 많이한것 같아요. 홈메이드는 진짜 거무죽죽하거든요~훨씬 구수하구요.

그리고 채식하면서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빵은 아예 먹거리라고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수입밀에 첨가물에 우유,계란에...
통밀로 된 채식빵들도 있으니 드시고 싶을때 조금 드세요. 안그럼 나중에 빵 터져요.

저는 그래서 제가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우리밀 통밀, 비정제 설탕,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견과류, 신선한 채소등으로만 만들어요.
헌데 이것도 조금씩 줄여가야 겠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이렇게라도.. 먹어야 스트레스를 안 받을것 같아서 먹고 있지만요. ^^;;

아참.
그리고 하루중 제일 먼저 먹는 음식이 그 뒤의 음식을 좌우하는 것 같아요.
맨 처음 먹는 음식을, 채소,과일류나 자연적인 것을 드시고요, 오래 꼭꼭씹어 따뜻하게 한후 넘기시구요

그렇군요~ 믿지 못할바에야 아예 안 사먹어야 겠어요...멀리하다보면 먹고싶은 마음도사라지겠죠 ^^;

저는 육식보다 밀가루랑 식품첨가물이 더 해롭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고는 먹었는대 알면 알수록 도대체 이런 유해성 첨가제나 밀가루 음식들이 어떻게 사용허가가나서 쉽게 먹게 하는지 의문입니다

저는 밀가루나 식품첨가물에 대해 좀 많이 관대한 편입니다..
그것까지 따지면 스스로 스트레스 받기에.. 적당히 스트레스 안 받는 한도 내에서...
가능하면 첨가물 없는 걸로 골라 먹지만 그런 게 없을 경우엔 그냥 먹습니다.
역설적이지만 그래야 나중에 완전히 끊을 수 있기 때문에..

헉;; 빵도 대충 먹어서는 안 되겠군요;;

미국의 @도날드햄버거산사람이 몇년동안 주머니에 모르고두었는데 그대로있었다는실화가~

가끔 먹어요...채식을 좀 하다보니 통밀이라도 밀가루는 조금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자제하긴 하는데요 ^^ 강냉이에도 사카린이 아마도 들어갈걸요? 전 주로 튀겨서 먹는데 그것도 다른 사람들 튀긴뒤에 튀기니 달더라구요 --;; 지금 너무 졸려서 머리가 안돌아가네요...나중에 다시 답글 달아야되겠어요...
간밤에 잠을 설쳤더니 비몽사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