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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가입 인사 합니貫?합니다.

카제

2023.04.01

저는 25살 남자입니다.

공황장애와 비슷한 현상을 겪고 잇어서 사이트에 가입하게 되엇는데요.

pp;
확실하게는 모르겠어요.. 이게 우울증인건지, 그로 인해 파생되어서 연장되고잇는건지.

저는 중학교때 인기가 많앗습니다. 남녀 구분없이요..

방학이 빨리 끈낫으면 좋겟다 싶을정도로 학교생활도 재미있었구요.

하지만 학년이 바뀌면서, 왕따를 당햇엇고.. 그이후로 많이 소심해지고 위축된 생활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들어와서도, 마찬가지였구여. 딱히 저 성격에 문제가 있지는 않았어요.

저를 괴롭히는 애 한명으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시작이 됫죠..

그리고 저는 누군가에게, 고민을 잘 얘기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이것도 버티고 버텻습니다.. 학년이 바뀌면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왔지만,

저는 과거에 활기차던 저의 성격과 모습들이 떠오르면서, 지금의 소심하고 위축된 저가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친구들을 만나, 고등학교는 무사히 잘마쳤지요..

그렇게 정상적인 생활을 지내면서, 우울한 친구들의 상담도 해주고, 자부심도 많이느꼈어요.

그 느낌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아니까, 내가 더 많이 깊히 위로가 되줄거라 생각했거든요.

지금도 겉으로는 아주활발한 편이에요..하지만 지금 모습은 거짓이에요, 속을 감추려고 하는 거짓 행동같아요.

저가 좀더 심해지게 된 계기는..고등학교대 만났던 친구이야기입니다.

그 친구는 우울증이 심했었습니다. 저도 그때 그 친구와 비슷한 상황이었지여.. 그친구는 군대가서 생겻던 우울증이엇는데..

애가 속마음을 얘기하더라구여.왜 사는지 모르겟다고. 답답하다고, 멀쩡하다가 갑자기 이런다고..

저에게 속마음을 깊히 얘기하는 친구로서는, 유일햇기때문에 저도 그 친구에게 속마음을 많이 표현하는 편이었어요.

근데 아침에 자고있는데. 다른친구가 연락이왔어요. 그 저랑 친한친구가 자살을햇다고...저는 그 이후로 솔직히

극복하려고해도 극복이 안됩니다. 노력은하고있지만 이건 극복이아니라 버티고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얼마잇지않아. 큰아버지가 또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그때 아버지의 눈물을 처음보았고,

사람 죽음에 대해서, 감당하는게 누군들 힘들지않은 사람 없겠지만. 그 이후로 친구의 모습과 큰아버지의 중환자실에

계셨을때 모습이 떠나지를않네요. 벌써 9개월이 지났는데요.. 다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여자친구는 왜안사귀냐구 물으면

관심없다고 말합니다. 누구에게 기대고싶은 마음은 절실한데요. 또한번의 상처를받으면 저는 그때 어떻게 될지,, 더이상

지탱할곳이 없을것 같습니다. 결국 사람도, 여자도 못믿고, 머리속에서 떠나지않는 친구 모습,

그리고 아버지가 술드시는모습 볼때마다, 화가 나서 미치겠습니다. 왜 이렇게 건강생각을 안하시는건지.

저는 또 죽음이라는 것에,항상 불안해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그래서 아버지랑도 자주 싸웁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극복중이신가요..저 또한 여러분에게 힘이 되어주고싶고, 위로받고싶은 사람으로써, 속마음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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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na

    반갑습니다.
    자주 오셔서 사이트 글 읽어보시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
    여기 모든분들이 아픔을 가지셨고, 힘드시고, 그러시면서
    이 고통의 시간을 잘 이겨내시려고 노력하고 계십니다.
    저희가 언제든 손 잡아드릴거에요.
    아무 걱정하지 마시구요...마음을 잘 다스리도록 애쓰시기 바랍니다..

  • 수리

    환영합니다. 제세한답변은 아침 사랑수다님께서 자세히 드릴것입니다. 우선 안심하시고 주무세요.

    모든 알면 고치게 되었있습니다 마음편히 먹고 내일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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