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 11월 14일 AC 1차했고4일 후엔 2차 예정되어 있습니다. 1차 후 일주일 정도는 좀 미식거리고 울렁거리긴 했지만 견딜만 했고 일주일 후엔 식욕도 돌아오고 피검사상 수치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어제 아침 잠에서 깰 때부터 컨디션도 좀 그렇고 춥고 그러더니.. 저녁무렵에 37. 6~37.8 정도의 미열과 코막힘, 편도선염 증세 약간..그렇네요. 입안에도 두 세군데 뭐가 좀 났구요.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생강차 좀 끓여 먹고, 평소 잘 틀지 않던 가습기도 틀어 놓고.. 푹 자고..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있는데 지금은 열은 떨어져서 37.2~37.3 정도, 머리가 좀 아프고.. 목과 코는 어제보다 상태가 좋아진 듯하지만 정상 컨디션은 아니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낼 동네 내과 가서 주사맞거나 처방받고 약먹어도 되나요? 근처 개인 내과 가서 진료 받는다면 제가 항암 중임을 알려야 하나요? 아님 항암하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며칠 후면 2차라 그때까진 컨디션 잘 유지해야 할 거 같은데... 비슷한 경험있으셨던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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