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에서 배낭이냐 캐리어냐 고민인데요...
수리
45리터 배낭 하나를 갖고 가느냐...화물용 캐리어와 보조가방을 갖고 가느냐 고민중입니다.
일정은 37일이고 국가를 9개국정도 돌거라 이동이 꽤 많구요. 저가항공을 4번 이용할 예정이라 화물용 캐리어를 갖고 가면 수화물비용만최소 13만원 이상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ㅠ
마음같아선 편한 화물용 캐리어를 갖고 가고 싶은데요. 비용문제도 있고 유럽은 울퉁불퉁한 돌길이 많아서 그런곳에선캐리어 끌고 다니기 힘들다는 조언들도 보이네요.
배낭을 갖고가면 일단비용걱정없고 손이 편하지만,한달넘는 장기간 여행동안 이동할때 무거워서 피곤할거 같고 짐을 넣었다뺐다 하는 불편함이 제일 크네요.
빨랑 저가항공을 예매해야 할텐데...어떻게 결정해야 할까요ㅜ
사실 저가항공을 저렇게 많이 타지 않았으면 뒤도 안보고 캐리어를 갖고 갈텐데요. 여행예산도 빠듯한데 수화물 가격이 아깝긴하네요 ㅋ
한달동안 13마넌정도 더 내서라도 캐리어를 갖고가는게 편할까요? 사실 배낭만 매고 다니면서 한달이상 길게 여행해본적이 없어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만...막상 배낭만 갖고가도 어떻게든 될거 같고...배낭만 갖고가서 불편하다고 캐리어 사게되면 결국 수화물추가비용 이상이 나올테고..혼자서는 결정을 못하겠어요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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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
저도 43일일정에 저가항공 4번타는데 캐리어 갖구가려구요 일단 몸이 피로하지않는게 중요한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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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림목
이동이많으시다면배낭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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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아 9개국 이동 하시니까 저가항공 수화물 비용이 많이 마오시나봐요. 저는 1개국, 저가항공도 한번 타서 기내수화물 신청했는데 한번이라 그런지 부담 없더라고요. 장기 여행이신데 일단 몸이 편하셔야되지 않을까요. 저는 20일 여행인데 숙소 싸게 하려고 하다가 비용 더 들여도 저가호텔이 체력조절에 나을거 같아서 호텔 비중을 늘려놨어요. 몸이 힘들면 여행을 다 망칠수도 있다는 생각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