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동유럽. 무리되는 일정일까요?
파란
6월 중동유럽 계획 중입니다. 아주 오랜만의 여행이라 욕심을 내게 되네요.
가고 싶은 곳은
크로아티아,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잘츠부르크, 체코 체스키 크룸루프를 정하고.
여기에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 (되도록이면 일정에 포함)
슬로베니아의 루블라냐 (여의치 않으면 포기)
독일 퓌센 (가고 싶은데, 이동 시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요)
를 가능한 만큼 포함시키려 합니다.
보통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룸루프를 들르고, 빈에서 브라티슬라바에 당일로 들르시는데
프라하와 빈은 갔던 곳이라 제외했더니 소도시만 지나가게 되네요.
퓌센이 너무 힘들것 같으면 이번 여행에서는 포기하고
나중에 독일 뮌헨이나 퓌센에서 시작해서 독일 북부를 거켜 점점 위로가 북유럽으로 가는 여행을 따로 한 번 갈까 생각도 있어요.
2주의 일정으로 너무 빡빡할까요?
아직 인천-in/out 항공편과 유럽내 항공편(필요한 경우)를 확인 해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고민중인 루트는 대략 이렇습니다.
1.
잘츠부르크 in-체스키 크롬로프-할슈타트-브라티슬라바-부다페스트-자그레브(루블라냐 당일 or 1박)-스플리트-플리트비체-두브로부니크 out
2.
부다페스트 in-브라티슬라바-체스키 크롬로프-할슈타트-잘츠부르크-(퓌센)-두브로브니크-스플리트-플리트비체-자그레브(루블라냐 당일 or 1박) out
크로아티아는 자그레브-두브로브니크방향이던, 두브로브니트-자그레브 방향이던 항공편 등을 알아보고 저 네 곳을 들를 예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