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항암8차 방사선까지 끝난지 일년됐는데 원래 곱슬이었기도 하지만 넘 심해서 고민이었답니다. 다들 그러셨군여ㅠ아..뭔가 위안이...ㅎ 저는 숱도 원래 엄청많고 머리카락도 굵었는데..지금 애기머리됐어요. 어느 세일월에 기를까요;;ㅎ

제~발 그날이 빨리 오길 기다려봅니다^^
수다님의 댓글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는거같아요~
도움말씀 감사해용♥

오~~부럽~~전 머리숱은 그닥..빨리 예전머리로 돌아오길ㅎㅎ

저두요 다들파마했냐고 ㅎㅎ근데 전머리숱이 장난아니게많아졌어요^^

아~~뒷머리..저두 함 더 다듬어야겠네요.
긍데 전 앞머리옆머리 여기저기 다 말려있어서 다듬어두 도움이 안될듯ㅋㅋ
모자안쓰고 댕기는거에 만족해야겄어요^^
좋은말씀 감사드려요~굿밤되세용♥

저도 직모였는데 항암파마 제대로 됐더라구요! 저도 11월부터 길렀는데 두번 다듬고나니 좀 덜하네요. 뒷머리가 특히 곱슬이라 계속 다듬어야 될듯해요. 글두 가발 벗으니 날아다닐거 같아요ㅋ

신혼....완전 부럽다능ㅎㅎ
문어머리마저 귀엽다고 해준 신랑들이 있기에 버틸수있었지싶어요^--^
펫시님두 굿밤되세용♥

아직 안 묶이시죠?
좀 지나면 묶이고 실핀으로 여기저기 고정시킴
그것대로 예뻐요
전 사자머리로 결혼도하고 허니문도 댕겨왔네요
여자로서 속상한건 어쩔수없지만
이런 저도 예쁘다고 해주는 신랑이 있어 오늘도 그냥 웃고맙니다
빡빡이 옥토몬일때도 사랑해줬는데
지금은 초절정 미인 아닐까요? ㅎㅎ
굿나잇이용

마녀펫시님~첨 가입하고 봤던 사진이 아직두기억나요~
결혼추카드려요~멋진 남편하고 행복하시겠어요^^

안그래두 항상 맘은 아예없어서 모자쓸때두있었는데 싶다가두 사자머리보니..ㅜㅜㅎㅎ
이것두 진짜 행복한고민이겠지요~
그르게요~작년생각하면서 지금의 행복을 즐겨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해용♥

저도 안 밀고 길렀는데요
전 원래 참머리, 완전 직모였는데
곱슬로 나더라구요
파마 했냐는 말 많이 들었어요 ㅎ
지금은 묶일 정도로 많이 자랐어요
저도 사자 ㅋ 그거 먼지 알아요 ㅎ
속상하시죠?
머리 펴볼까했는데 숱이 넘없어서 ㅡ.ㅡ 참고 있어요
가운데가 많이 비어서 속상하지만
비니 안써도되고 가발 안써도되고
이젠 바람 불면 날릴 머리가 있음에 그냥 만족하고 살아요
곱슬머리로 살아보는것도 나쁘진않은거 같아요
남들은 돈주고 파마하는데요 ㅎ
힘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