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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다 찾은 글인데.. 저 빨간색 부분.......
만일 우람한 근육말고 슬림한 근육을 원한다면 공복에 유산소와 근력 병행해도될까요??
저 글대로라면 근손실이 아닌 것 같은데.. 뭐가 맞을까요..ㅡㅡ;;공복 운동시 주의사항!

당뇨나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들은 30분 이내로 운동을 끝내는 것이 좋다. 그 이상의 운동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저혈당 부담이 생길 수 있다. BMI(체질량지수)가 17이하의 저체중인 사람은 운동시간을 30분 이내로 시작하여 차츰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체지방이 적으면 운동초기에 일시적으로 피로감이 올 수 있다. 당신이 근육증가를 원한다면 공복운동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유가 무엇일까? 공복으로 탄수화물이 고갈되었을 때, 지방과 근육은 서로 경쟁적으로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싶어 한다. 그 과정에서 지방이 우선적으로 쓰이지만 단백질도 일부 분해되어버린다(proteolysis) 그 결과 근육성장은 다소 저하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근육의 질은 오히려 향상된다. 김종국 씨의 우람한 근육보다는 이병헌 씨의 매끈한 근육에 가깝게 된다. 백색근육보다 적색근육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적색근육은 지근(slow muscle)으로 심폐기능과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공복운동은 중량운동보다는 유산소운동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런 과격한 공복 운동은 지방을 급속히 연소시키므로 일시적으로 케토산이 증가될 수 있다. (케토산이란 지방을 분해할 때 나오는 산성부산물질을 말한다.) 차츰 익숙해진 후에는 중량운동을 병행하여도 케토산 증가는 일어나지 않는다. 공복운동의 최적시간대는 오후 4시 전까지가 적절하다. 저녁운동은 코티솔을 증가시켜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티솔은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그러므로 오전 중에 공복운동을 하는 것이 코티솔 레벨을 점차 낮추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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