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취업올인? 자격증? 토익? ㅠ ㅠ 조언부탁드려요..
나샘
저는 올해 26 되는 여자입니다.
지금은 식약청 연구생으로 일하고 있구요..
간단히 제 스펙을 말씀드릴게요.
대학:서울중위권 대학교 화학과 졸업(2006. 8)
토익:790
영어회화:중급 SEPT 레벨7
학점:4.05/4.5
컴퓨터작격증:워드프로세서 2급(98년;;), 엑셀, 파워포인트 중
경험:IT 회사 행정보조7개월, 자동차회사 웹페이지 디자인 1년, 현재 식약청 근무중(6개월째)
가고싶은회사:외국계 제약회사 QC같은 분석쪽 말고, 사무직이어도 개발이나 학술쪽.제 고민은 이제 나이도 많아지는데 식약청에 계속 남아서 경력을 쌓고, 토익 및 자격증(MOS)으로 스펙을 올린 뒤 하반기에 찬찬히 도전을 해야할지..아니면 식약청 근무를 그만 두고 취업에 올인할지가 고민입니다.
사실 형편이 많이 어려워서 일을 쉴만한 형편이 아니라 식약청에 오게 되었는데(경험도 쌓을겸), 실험은 한번도 못했고 하는 일은 서류발송, 접수, 문서철하기 이 정도입니다. 주5일이지만 집도 멀어서 오후에는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집중해서 하기에는 체력도 딸리고 많이 힘드네요..
외국계는 나이를 많이 보지는 않지만 스펙을 많이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류관리밖에 배울수 있는 게 없지만, 인맥을 남길 수 있는 이 곳에 남아 있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만두고 어서 취업에 올인할지..
답답한 마음에 외국계제약회사 파견계약직으로 원서 넣은 상태입니다..
여기라도 연락이 오길 바라고 있어요..지금 제게 가장 필요한게 뭘까요..?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ㅠ
참 Mr 자격증 (의학정보담당자인증자격증) 이라는게 있던데요.. 꼭 영업인만 필요한건가요?
그냥 의학정보나 학술일을 하는 개발부같은데서 일할때 따도 괜찮을거 같은데 어떤지..
고민에 대한 답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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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래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고 있으시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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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뉴
그 부분이 제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에요.. 주변사람들도 식약청 안오고도 도전해서 가는 사람들도 많았고.. 사실 미래에 대해 겁도 나고 하니까 망설이는 저의 결정이 가장 중요할거라는거 알고요. 때려칠까 말까 많이 고민했어요.. 근데 엠알자격증을 따려면 160만원이나 든다던데..영업갈 사람 아니어도 해도 될라나용? 비싸더라구용 -_-; 여튼.. 여러모로 생각좀 해봐야겠습니다..암튼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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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
제가 보기에는 때려치고 나오심이 좋을것같아요~화일정리하면서 불확실한 인맥 도움을 바라느니 새로운 준비를 시작하겠습니다 그시간에 생각하시는 엠알자격증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지않을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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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
감사합니다 _ _ 저도 목표의식이 약하다는걸 느끼고 있어요. 사람마다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기에 더 좋은곳..좋은곳.. 이런생각이 많이 들고.. 준비해 온거에 비해서 취업의 문턱이 정말 높기도 하고, 가고싶은 곳은 내가 갈 수 없을것 같아서 좀 더 쉽게 들어갈 수 있는곳은 어딜까. 이러다 보니 목표의식도 더 많이 약해진것 같네요. 일단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 랜디님, 수다님, 수다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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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수다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제약회사 목표시라면 지금 연구생이 메리트가 될 거예요. 일은 적당히 하시고.. ^^;; 회사나.. 업무에 대해서 공부 많이 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원하시는 회사.. 목표도 생기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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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
국내든 국외든 식약청에 일하신 경력중 인맥을 쌓는일은 취업시 많은 도움이 되실껍니다. 무슨일이든 사람이 하는일이니 인맥은 참 중요하죠.. 특히나 허가팀 업무과 같이 매일 식약청을 상대해야 하는일이라면 더욱더 그렇구요.. 일단은 목표를 확실히 세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목표의식이 약하십니다.. 목표가 있어야 의지가 더욱더 확고해 지는건 당연한 일 아닐까요? 목표를 세우셨으면 전략을 세우시고 전략을 세우셨다면 필요한 준비를 하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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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히
아..원래 대학원을 가려고 했었는데 형편이 많이 좋지 못해서 포기했거든요. 약대 대학원 정말 가고 싶었는데.. 일단은 취업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국내제약회사로.. 가는게 나을까요? 아무튼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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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꽃
잘모르지만 답변하자면 식약청 연구생은 비추입니다. 님이 약대출신이 아니고 석사출신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님이 가고자하는 개발이나 학술 쪽으로 가려면 국내제약회사 지원하는 것이 어떨까요? 아니면 성적이 좋으시니 약대 대학원을 가셔서(장학금 받으시면서요) 찬찬히 준비하셔도 늦지 않을 나이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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