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항암은 겨울에서 봄에 걸쳐 했는데
아직 머리카락이 많이 나지 않았어요.
겨울에도 그렇고 지금도 머리에 쓸것은 암환자용으로 안 샀어요.
전 비니도 있고 창달린 모자도 있는데요(두건은 안 샀구요).
여름용 비니중에 얇은 면이나 아사면 같은걸로 만든 것도 있구요.
창달린 모자 중에
요즘은 햇볕 가리개가 부착되어 있는 것들이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검은색으로 된걸 사니까
저 암 걸린 줄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도 눈치 못 채더라구요.
그냥 안 쓰던 모

전 모든게 두럽네요

저도 항암1차 하고 6월초에 2차 기다리고 있습니다..인모 가발이랑 챙있는 모자도 준비 했어요.
어울리는 거로 골라서 예쁘게 쓰고 다니세요...

전 뒤쪽이 넉넉하고 주름진 두건에 선그라스 착용하고 다니는데 그리 불편하거 모르겠어요.

저는 인모와 인조 다 사가지고 날씨따라서 쓰고 다닙니다.
아울러 두건도...(인모는 중고 샀어요)

비니 여름 비니 있구여 여름앤 페도라가 시원하구여 ㅋ 가발은 인모로 반드시 사셔야해여 일반가발은 무겁고 덥고 합니다

비니는~ 아무래도 많이 더우실 거예요~
저 한여름에 방사선 치료 받으러 다니느라고 매일 집 밖을 나갔어야 했는데요~
가발 쓰고 그 위에 두건 덮어서 다녔답니당~
가는 곳마다 두건이 정말 잘 어울린다는 칭찬 듣고 다녔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