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그래요. 시간은 잘 가잖아요. 월요일에 항 우울제 일단 타다 먹어요.

좋은말씀감솨합니다 그렇져 쉽게죽어지는건아니더라구여 월요일날꼭 병원가서 상담제대로받아볼려구여^^

그리고 흐르는 시간에 초조해하지 말아요. 세상 다 산 사람마냥 하루 24시간을 통짜로 보시고, 시간 가는 걸 즐기세요. 제 동생도 시간에 예민해서 괜히 초조해 하더라구요.

손목 그으면, 시계 차야 하잖아요. 어차피 못 죽어요. 태어난 이상 사는 거에요. 엄한 짓은 절대 하지 말아요. 월요일 되면, 병원 가서 상담하고 약 타요. 진정제랑 항 우울제 먹으면, 사고가 달라져요. 지금은 약 떨어져서, 마음이 어두워서 그래요.

그리고 이불을 길게 깛아놓고, 머리박고 구르기 해보세요. 반복하다보면 땀도나고, 정신도 차려져요.. 더우니까 수박 사다 먹고, 선풍기 쐬요,,,, 더우면 번열나고, 기분 조절 더 안되요.

저도 조울증 앓아와서 무슨 기분인지 알겠어요. 불안정하고, 기분조차 마음대로 안되는 지경인 거죠. 저는 적극적으로 피아노도 치고, 찬송가도 좋아하는 거 정해서 진심으로 부르고, 신앙 서적도 읽고, 그렇게 보낸답니다.

근처 서점이나 생명의 말씀사 가면,,, 찬송가 테잎 있어요. CD 또는 인터넷 MP3 다운로드. 저희 어머니도 신앙 생활 안하셨지만, 정신적으로 힘드시면 불안해서 잠이 안오셔서 찬송가 들으시면서 심신다스리시면서 이겨내셨거든요. 아마 경제적으로도 힘들었고, 아빠도 집에 잘 안들어오고, 애들 셋 키워야 하고, 저희 어머니 너무 힘드셨었어요. 막 자다가도 악몽에 시달리는 증세도 있었고,,,,,, 그런데 찬송가만 들으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평안해지셨대

저도요 ㅋㅋㅋ 근데 병원 갈시간이없네요 ㅋㅋㅋ 그동안 긍정적인마음으로 지내야죠뭐 ㅋㅋㅋ

저도 약이 떨어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