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서귀포KAL에서 제가 회사일로 출장을 가게 됐어요 2박3일로요
근데 갑자기 엄마가 따라간다는거예여,,^^;;;

엄마는 혼자 잘돌아댕길테니 걱정하지 말라하는데 걱정되서 잠도 안와여
저도 제주도가 처음이라 설레이긴하지만 저는 관광 별로 안좋아하니까 혼자 후딱 갔다올라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태클을 거네요
또 그렇다고 엄마가 가만히 있는걸 싫어하는 성격에다가 막 해녀한테가서 전복도 사먹고 성게도 먹어야지
하며 맨날 기대에 부푼듯 말씀하시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ㅜㅜ

둘다 운전을 못하니 렌트는 절때 못하고 저도 계획을 하나도 안짜놨는데 바로 다음주에 가게되었어요

막막한 나머지 여기다 몇가지만 물어볼께요

1.서귀포KAL호텔에서 버스타고 한번에 갈수있는 관광지는 어디인가요?
호텔사이트들어가서 알아봤는데 없네요 막상호텔가서 물어보면친절히 안내해 줄까요?

2.엄마혼자 돌아댕기면 안위험할까여? 바가지라든지 택시가 안전할지? 계속이상한 생각만 머릿속에서 돌아댕겨여
제주 치안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3.엄마가 말한대로해녀들을 만날수있나요? 또그런사람들이 장사도 하는지..서귀포 KAL에서 가까운 해녀만날수있는곳?

4.엄마가맛집을 좋아해서 제가 알아본결과 쌍둥이 횟집 좋은거 같아요? 둘이가면 얼마정도 나오는지?

5.서귀포KAL에서 부페먹을라고요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한가요? 마일리지 있음 된다고해서,,

6.아줌마들이 관광하기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요?

다 대답안해주셔도 되니까요,,그냥지나치지 말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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