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다이어트운동으로 뭐가 좋을까?하다가 자전거를 타게 됐어요.
어려서부터 힘들게 배워서인지 다른 운동들보다 더 정이 가더라구요.
그렇게 자전거를 둘러보다가 예!쁜 자전거를 발견했어요ㅋ
알톤 시보레!!!!!!!!!!였죠^_^
6개월 정도 잘 타고 다녔어요ㅋ출근길에도 점심먹고 간단하게 소화시킬겸
그리고 아침저녁으로는 사이클도 했어요ㅋㅋㅋㅋ미니벨로로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때는 저번주였죠..
갑자기 비온다음이라 엄청 추워졌잖아요?
타러 나가기전부터 망설여졌었어요..
추울 때는 몸을 움츠리게 돼 근육이 수축되고 유연성이 떨어지게 돼요.
이런 상태로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운동을 하면 관절은 무리하게 되는데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따뜻할 때에 비해 추울 때 다치는 경우가 많아요.
요새 운동하시다가 다치는분들도 많다고 뉴스에서 봤거든요ㅠㅠ
철저하게 준비운동도 하고 모자에 마스크에 장갑에!!완전 무장해서 자전거를 탔는데..
갑자기 골목어귀에서 꼬마가 튀어나와서 그 꼬마 피하려다가 넘어졌어요.
소중한 얼굴?을 다치지 않으려고ㅋ_ㅋ...손으로 땅을 짚었는데..그만..
손이 제 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서^^;;;골절이래요ㅠㅠ
완전 지금 학기말이라 엄!!청 바쁜데..ㅠㅠ깁스한 손이 불편해서 미치겠어요..
자전거타다가 다친 경우는 처음이라 당혹스러워용..
골절 조금이라도 빨리 낫는 방법 없을까요?...깁스가 너무 답답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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