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덧글보고 한가지!
제가 글에 미처 쓰지 못한부분이 있어서요...

말수다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아버님 비용때문이 확실히 맞습니다!!

제가 약오른게 바로 그 점입니다.
원래 이 여행이 어머님이 제주도를 못가보셔서 아버님이 어머님을 위해 계획하신거란 말씀이죠!!!!!!
한마디로 선물이란 의미였었죠...
근데 버스여행에...한라산등반에만 4박5일을 투자하시려는 모습을 보시고 어머님이 가기싫다는 뜻을 저에게 비추셨었어요.
어머님도 등산은 좋아하지만...그래도 저건 아니잖아요....ㅜ.,ㅜ
결국 어머님이 혼잣말씀으로 자기가 가고싶어가는거지 내 핑계는....하시더라구요...
그래서..솔직히 저희 능력밖에 무리를 해서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겁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시 여행이 싫다시니....
해도 하루정도 하면 된다고....-ㅇ-;;;;;;;;;

아!!그리고 택시 여행에 불편한 점을 저도 익히 들어 너무나 잘알기에 물어물어보고 여기서 글을 샅샅이 보고
수다님을 알게되어 수다님께 하게 되었단 말입니다!!!

거기다 분명히 저희가 비행기랑 전부 예약해서 갔을때는 분명!!!!2틀 택시여행하신다고....
제가 확인에확인을 하고 확답까지 받았더란 말이죠..
그런데 좀전에 다시 수다님과 통화하고 다시 확인하고자 물었더니...슬쩍 다시 말씀을 바꾸는겁니다...
이게 머에요...
제가 수다님께 2틀이라고 그렇게 확인하고 전화통화하고그러고 났는데...

아무리 인터넷이라도 사람이 예의란게 있잖아요.
진짜 뇌가 뻥터지는게 화가 확 치밀더란 말이죠.........

지금 제가 남편을 닥달하고 남편이아버님을 설득해서(아들에겐 또 약하십니다...-_-)살짝 물러나긴했는데...
제가 걱정하는건....그리고 아버님을 설득하고하는이유는
아버님 고집에 저희 앞에서 그러자고 해놓고 제주가서 혹시 수다님께 피해를 드릴까해서 확실히 인식을 시키고자 한겁니다.
안그렇다고해도 어짜피 저도 한고집하는데다 어머님을 위해서라도 제가 2틀 택시 여행은 감행하겠지만...
(사채를 써서라도!!!!!!!ㅇ)

아버님을 완전히 승복시킬만한 카드가 있는지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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