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38주 첫 내진에 울 신랑 반응
아리솔
의사들 변태라고 그런거 안하고도 울 어머니, 누나 다 잘낳았다고 옛날 타령해요. 당(?)하는건 난데...친구한테 내진이란걸 한다고 처음들었을 때 정말 식겁했는데, 애기 날때처럼 손을 통채로 집어놓고 하는걸까..피 안날까 안아플까 겁나기도 했지만 해야하면 어쩔 수 없으니까 아기도 낳을건데...뭐 하고 있네요. 안하면 안되냐고 묻고 싶지만요 ㅎㅎ 그거 한다고 출산예정 딱 나오는것도 아니라는데 아무튼 정말 아이를 낳게 될 날이 다가오는군요. 아이 가지고 신기하다 하고 지내왔었는데 내가 출산도 하게 되다니..겁나면서도 신기하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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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
넘하잖아요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의 아기를 가지고 낳으려고 그런경험도 그런일도 겪는데.. 그런생각하는거
좀 싫어요 -
황소눈
저 담주 화욜내진인데 신랑한테 내진이라는것에 대해 얘기해야 하나 생각중예요. 얘기하면 좀 그럴거 같은데..아무리 의사라두...^^: 맨날 진료실에 같이 들어갔는데 밖에서 기다리라고 해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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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에구,,, 저희 신랑 저 내진 진통오기전에 안해서 내진이 뭔지도 몰랏는데
자궁문 다 열려서 분만실 들어가서 간호사가 손 넣는거 보고
아기낳고 관계 가질때 그때 이야기하드라구요,,,,,,,,,,
자꾸생각난다고 ㅜㅜ 그래서 첫애낳고 관계 잘안하게됫어요 -
미쿡
아이낳았어요. 낳기전에는 신랑은 내진하는거 볼 수 없지만 분만하러 와서는 보게 됩니다. 진통하는 아내 보느라 내진이고 뭐고 신경도 안쓰게 됩니다. ㅎㅎ 그리고 미리 걱정한거보다 아프고 부끄럽고 하지 않습니다. 손을 통채로 넣거나 하지도 않구요. 진통때문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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