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랫동안 통기타를 쳐오다가일렉기타를 다시 파고들어볼까 합니다.

통기타는중간에 쉬엄쉬업11년쯤 된것같구요, 일렉은 기타배우던 초창기시절에

이름모를 레스폴 한대를 보유했었고, 01-02년도쯤 리어 던컨 험버커 박아놨던 일팬을 썼었습니다.

그당시는 메탈리카때문에 일렉을 접하게 되었지만,물론 지금도메탈이 좋긴 하지만

펑키, 블루스, 메탈등 여러 장르를배워볼까 하는데
각설하고

팬더가 그렇게 좋나요?

일팬 쓰면서 크게 불만은 없었던것같습니다. 던컨 때문인지 그때 무지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족하면서 썼었던것같네요.

대략 생각중인 모델은 팬더스탠다드스트라토케스터, prs se custom, 스윙스탠다드, 레독스 fr-custom 정도가 되겠네요

기타마다 성향이 많이 다를수도 있지만, 그래서 뭐가 좋다고도 말할 수 없는 문제겠지만,

무지한 저로서는 아직도 왜 사람들이 미팬 미팬 하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스탠다드스트라토케스터만

봤을때 거의 입시용으로 사용하는것 같던데, 클린톤이 좋다고들 하지만 게인이 부족한것도 저한테는 단점으로 느껴지네요

물론 싱싱험 모델도 있겠지만, 일단 비교대상에는 제외할께요.

prs se는 다 좋은데 se라는게 솔직히 좀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 소리만 좋으면 되는거긴 하지만... ^^;

스윙 스탠다드는 중고매물도 너무 없고, 그만큼 다들 만족하면서 쓴다는 소리 같긴한데, 자료가 너무 없네요...

무턱대고 신품을 사야하는 상황에 많이 망설여집니다. 지방이라 스윙의 맛깔나는 as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구요...

레독스는 요즘 관심이 생겼는데 나쁘지 않은것 같더군요. 디자인도 괜찮고...

횡설수설은 여기까지 하고...

주위 분들도 이런이야기하면 다들 팬더나 깁슨 중고로 사랍니다... 정말 그만큼의 값어치가 있는걸까요?

누구 말대로 손꾸락이 팬더여야하는건데...

스윙 입문모델로 좀 치면서 성향을 확실히 하고 다시 선택하는게 나을까요?

하루에도 몇번씩 번갈아가면서 동영상만 보고있습니다. 불쌍한 어린? 양에게 충고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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