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둘이서 유럽 어딜 가면 좋을까요? ^^*
찬솔나라
안녕하세요?
음... 대략 11월즈음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이번에 떠나게 되면 크고나서 엄마와의 여행은 처음이 되는 거네요.
연세도 많으셔서 아직 기력 있으실때 다녀오려구요...
엄마께서 꽃과 자연, 동물들도 좋아하시고...
아무래도 산보다는 바다가 편하실 듯도 하구요...
그지방만의 특색있는 볼거리가 많아도 좋겠어요.
(유럽의 고전적인 건물들은 이미 충분히 보고 있답니다 ㅎㅎㅎ)
일단 프라하에 있으니까 저가항공을 이용하려구 하구요...
일정은 5일-7일정도요...
네델란드의 튤립이랑 꽃으로 유명한데(아직 못 가봤어요.)
가을에도 꽃이 많이 피는지 궁금해요...
스위스의 가을꽃도 좋은지... 스위스를 다시한번 가볼까도 생각중이구요...
아니면 베네치아를 다시가면 어떨까 싶기도 해요.
로마는 엄마도 이미 다녀오셨구요...
앗... 산토리니로 갈까요? ㅋㅋㅋ
그외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다면 주저말고 과감하게 말씀해 주세요 ^^*
뒤늦게나마 효녀노릇 한번 해보고 싶거든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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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
와우 넘 친절하신 수다님 감사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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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글
아하 그렇군요... 네델란드가 무지 궁금했는데 하노님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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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적다
네덜란드의 가을은 정말 황량합니다. 바람도 많이 불구요, 꽃도 없어요.
하지만 아주 가아끔 날씨 좋은 날에는 운하옆 나무도 아름답지요~ -
솔로
앗 수다님 정말 감사드려요. 프랑스도 심각히 고려해 봐야겠네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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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우유
유럽 여행기-by 수다님 글에도 소개가 되어 있지만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인 스트라스부르와 콜마르, 뤼크위르 등 강력 추천합니다. 동화같이 아름다운 마을에 꽃으로 치장된 집들도 많고 도보로 산책하는 느낌의 마을들이라... 각국여행정보-프랑스에 제가 알자스지방에 대해 글 올린 것도 있고요. 프라하에서 easyjet으로 콜마르에서 기차로 30분 거리인 스위스의 바젤공항mulhouse/basel(mlh)까지 저가항공이 있으니 일정에 맞추어 검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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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리
너무 좋겟어요 부러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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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근데 그리스 화폐단위랑 환율이 어케 되남요? 그리스 직행 저가항공이 없는 것 같든뎅 ^^;; 그래두 산토리니 저도 무척 가보고 파용.... 연인이나 남푠이랑 가야 더 좋으려나 ㅎㅎㅎ 이탈리아 남부는 엄마께서 이미 다녀오셨지용 ^^* 아기수다님 수다님 완수다님 답변 감사드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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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아브라함
어디여도..행복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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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슨
이탈리아 남부?..ㅎㅎ.산토리니도 좋을거 같아요..그 호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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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다홍
어른들은 스위스 좋아하지 않나요?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와 옛날에 그 요들송 부르던 가수 있었자나요? 아름다운 베르네... 맑은 시냇물이 넘쳐 흐르네 ㅎㅎ 그런데 수다님이 다녀 왔으니... 싸늘하긴 하지만 11월의 그리스도 괜찮을 것 같구요... ㅎㅎ 어제 그 산토리니 호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