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유럽 질문드려요 엄마와 여행가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소1유물
원래 12월초에 유럽을 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유럽은 여름이 성수기라고 하고 스위스 가게되면 겨울날씨라 하이킹등 기타 활동을 못할까봐 어머니께서 망설이십니다. 어머니가 예전에 큰 병도 앓으셔서 몸이 정상인 수준은 아니신데 유럽 겨울 한달은 무리일까요? 여유롭게 일정 짰는데 여름이 나을까요? 여름은 성수기라 복잡할거같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
연보라
어머니랑 지금 여행중인데, 피자.파스타 못드시고 건강이 그닥 좋은편이 아니세요.
첫 도시 숙소는 되도록 편하고 푹쉴수있는 호텔로 잡았고 그 뒤로는 웬만하면 아파트렌트해서 조리가능한 곳으로 잡았어요. 일정은 남들 3일하면 +0.5~+1까지하면 좋고, 다 본다고 억지로 진행하지말고 대충 포인트만 보고온다는 마음으로 다니시면 충분히 다니실꺼예요. 근데 겨울보단 봄이나 가을쯤이 좋으실듯해요 ㅎㅎ -
유린
그렇겠죠? ㅠㅠ 여름에 가야겠네요. 여름 성수기때는 보통 몇개월 전부터 알아보나요?
-
부루
한달 일정 잡았는데 ㅠㅠ 무리일거 같네요 5객ㄱ 여행 계획이었는데 추위에 많이 약하셔서
-
슬찬
저 엄마랑 15일 다녀왔는데요
자유하실거죠? 어머니 영어도 하시고, 피자 파스타 좋아 하시나요???
그런거면 그래도 괜찮지만
정말 힘들어요... 물론 추억은 되겠찌만
좀더 편하게 가시려면 패키지 하세요..
걷는양이 장난이아닙ㄴ디ㅏ.. -
지은
몸 안좋으시다면 겨울은 좀 힘들어요..
우리나라에서도 겨울에 밖에 돌아다니면 힘들잖아요? 유럽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을거에요.
성수기라 걱정이시라면 성수기 직전인 5월이나 6월도 괜찮구요.
성수기 여름휴가 비행기표는 당연히 일찍 알아보시는게 좋구요. 날짜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6개월전에는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
일본녀
보통 3~4개월 전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봄에 가시면 비수기라 모든 게 더 싸지요.
-
봄바람
겨울에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도 유럽 한 달 배낭여행은 거의 무리입니다. 눈 쌓인 길을 걷는다고 가정해보세요. 날씨도 춥고 바람도 장난이 아니니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싹~ 가십니다. 더구나 낮도 짧아 해도 일찍 지지요. 남유럽인 이태리나 스페인이면 몰라도 다른 유럽 나라에서는 고생만 하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