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현재 근무한지 3년반된 4년차 직장인입니다
현재 일하는 곳은 중소기업으로 편집디자인 계열로 입사했습니다

실제로 디자인 업무보다는 잡무, 프로그램관리, 쇼핑몰 운영, 고객상담 업무가 주된 업무고
창의적활동은 전체 업무의 5%정도밖에 안되네요

회사에 비전이 없고 경력대우도 없고 복지도 안좋아서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하고싶은 일이 많아서 고민인데
일단 현실적으로 가능한 직업을 2가지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1. 웹 개발자
- 현재 회사에 근무하면서 얼떨결에 작업하게 되었는데 재미도 있고 흥미가 생겨서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했습니다. 더 공부해서 이분야로 이직하여 일하면서
또 학원다니면서 최종목표로는 앱개발/프로그램개발로 가고 싶습니다

※ 이 분야로 결정하게 되면 학원에서 웹퍼블리셔 과정을 이수하면서 웹포트폴리오를 작업 할 계획
2. 편집 디자이너
- 현재 회사에서 상사로 계셨던 실장님께서 추천해주시는 직업으로 저도 흥미를 가진직업입니다
실장님께서 제가 4년간 경험하고 쌓아온 실력을 버리는건 아깝다며 제가 레이아웃부분을
다른 사람에비해 잘하니까 미술학원을 다니면서 창의력만 높이면 충분히 인정받고 일할 수 있다며
추천을 해 주셨습니다

※ 이 분야로 결정하게 되면 미술학원(드로잉)을 배우면서 시각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작업 할 계획
위 2가지 중 한분야로 이직하려고 하는데
적성검사나 이런것을 받아봐도 갈팡질팡 하네요

미래를 생각했을 때, 어떤 쪽으로 가야 좋을까요?
둘다 할 수도 없고 ㅠㅠ 이직해야 할 시점은 다가오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해요
+++++추가
저는 미술실기는 해본적이 없고 대학은 시각디자인과(2년제)졸업했어요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웹 디자인기능사 자격증 2개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쇼핑몰 운영하면서 웹표준 및 HTML소스 수정, 사이트 구조등을 파악하고
개발자들과 미팅하여 쇼핑몰 디자인 작업하는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상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학원에서 속성으로 웹개발 기초를 배웠어요

회사에서 주된 업무가 사진책(편집물)을 디자인하여 판매하는 업무여서
편집 디자인 관련 업무가 많았지만 디자인 보다는 노가다(?)수준으 작업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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