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매년 태초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즐거운 태국여행을 했지만 후기를 올리기는 처음이네요
다른 후기들도 많으니 제가 많이 고민했던 부분 위주로 쓸께요.

1.아웃리거
저희부부는 액티비티한걸 좋아하고 저희를 닮아 많이 활동적인 10살6살 아들둘이 있습니다.
리조트를 고를때 다양한 수영장, 슬라이드와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웃리거2박 센타라 그랜드 비치 4박했습니다. (제작년 파타야에서 센타라에 묶었었는데 정말 좋았거든요)
아웃리거는 디럭스룸이었구요

1층이고 뷰는 호수쪽이었는데 아주 좋았어요
라구나 바다는 너무 아니더라구요 물도 깨끗하지 않고 모래도 거칠었어요
룸컨디션은 좋았구요 에어컨 조용하구요
매일 새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라군윙이라 수영장과 멀었지만 자주 왔다갔다 안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조식은 센타라 정도는 아니지만 평균(제개인적인 생각)이상이었구요

수영장은 그냥저냥 아이들 놀기 좋았습니다
그나마 매트깔고 타는 슬라이드 하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이틀이상 있으면 저희아이들은 지루해 했을꺼예요

매일4시에는 아기코끼리가 풀에 나와 등에 아이들도 태워주고 사진도 찍는 팬서비스 해줘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아기코끼리가 정말 귀업거든요
풀에 있는 에지워터는 값도 그리 비싸지 않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치킨핑거, 퀘사딜라, 맥주2 마셨는데 800밧나왔어요 해피아워(5-6시)는 음료만 1+1이예요 그때를 기다렸다 왕창 시켜 먹었지용
한국,중국,일본,러시아사람등등 골고루 있었구요
직원들 아주 친절했습니다 물은 매일4병씩 줘서 사먹을 필요 없었습니다

아웃리거는 걸어나가서 갈만한 음식점이 별로 없 습니다 날이 넘 더워 아이들 데리고 걷는게 만만치 않더라구요
호텔바닷가에 똠양꿍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위치가 좋아서인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고급은 아니고 한끼정도 먹기엔 맛도 가격도 착합니다

추천하고픈 곳은 라구나 해변에 Lotus 라는 해산물 레스토랑이 있는데 가격대비 아주 훌륭합니다
분위기 아주 좋구요(석양이 끝내줍니다) 해산물이 아주 싱싱합니다 (자기가 고르는 놈으로 무게 달아 계산)
메뉴는 너무 많이 먹어서 다 올리긴 그렇고 새우,조개,생선 포함 총 12접시와 맥주8병 마셨는데 4000밧 나왔어요(성인4명, 초등2명, 유아1명)
랍스터나 타이거프론은 안먹었습니다
8시부터는 라이브도 합니다
픽업서비스 해주고요 예약 필수(꼭 바닷가쪽 자리로)입니다
아웃리거에서 센타라로 이동하는 날 차렌트해서
빠통 정실론 가서 지하 몬트라에서 발+목+어깨 마사지1시간 350밧 했구요
푸드코트에서 밥먹었는데 정말 맛 없고 비위생적이었습니다
기념품 사실거면 정실론 지하가 제일 많고 쌉니다
다른 쇼핑은 푸켓타운 센탄가서 하세요
하늘과 땅차입니다 근데 가격이 착하지 않습니다 T.T

넘 길었네요
센타라, 존그레이 씨카누는 내일 올릴께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