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ㅈㅓ 2주 되니까 진짜 술술 빠지네요 저는 어깨넘어간이정도 인데도 머리가 엉켜서 정리하는데 힘들었네요 긴머리시면 단발정도 정리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저 지금 골룸됐어오ㅡ~~~^^

1차 맞고 15일 되는날 뭉텅빠져서 밀고왔어요..어제 ..가발은 미리 샀구요.. 비니랑 모자두 미리 구입했어요.. 첨 밀때는 맘이 쫌 울컥했는데 다 밀구나서 보니깐 나름 귀엽구 어려보이더라구요.. 이쁘던데요..병원나이 37세 거든요..

미리 깍으셔요..긴머리 빠지는거 정말보기싫어요..미리깍으시면 더깨끗하고 보기좋아요..어차피 다빠져요.

저는 항암 전에 가발샀어요 제 머리 색깔이랑 비슷하게 하고싶어서요 긴머리라면 가발도 긴게 좀더 자연스럽던데요 여름엔 묶을수있어 덜 덥구요 전 원발머리가 단발인데 긴가발해서 여름에 묶다가 가을되면서 단발로 잘랐더니 돌아다니면 덥네요ㅜ 갑자기 긴머리 어색해서 자른건데 긴가발이 티도 더 안나구요

머리 최대한 버티다가 항암후 빠지기시작할때 가시는게 더나을지도 ㅜㅜ

안녕하세요. 평소 눈물이 많으시면 컷트함도 나쁘지 않으나 담대한 성격이라면 그냥 두어도 될듯 \그래 빠지는구나 항암제가 잘 들어 암녀석과 싸우는구나 다 맞으면 더 예쁘게 자라주라 내♥하는 머리카락들\ 하면 슬프지않더라구요.
글구 머리 밀지않고 자연스럽게 나두기를 추천합니다. 미용실도구 소독하는곳 본적없어서 피부염 등 추가 전염 위험요소가 많을것 같고 치료중에 일어나는 변화를 보면서 내몸을 더 ♥하게 되더라구요. 치료 잘 받아 예쁜머리 찰랑이며 명동거리

어차피 기간 차이가 별로나지 않으니 한번에 해결해야겠네요 1차후 많이 빠져 감당안될때요 하수구구멍 까맣게 막히는거 보면 울컥하며 겁나고 밀땐 눈물나더라구여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항암하기 일주일 전에 머리컷 하는게 의미 있나요? 아님 그냥 항암 시작하고 빠질때 확 밀까요?

긴머리라면 2주째부터 뭉텅이로 쏟아질텐데 보는 맘 더아플거예요 미리 짧게 자르고 아무래도 때가 되면 미는게 속편해요 아니면 골륨머리처럼 될게예요 슬픈 현실이지만 머리는 치료 종료후 다시 나니까 넘 맘쓰지 말고 낫는 일에만 집중하세요 때에 따라 두건 모자 가발 활용하구여 힘내세요

네...
저도 길었다 수술후 컷트했는데 항암후 열흘쯤되니까 슬슬 빠지더니 14일 됐을때는 감당이 안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