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여동생과 엄마와 셋이 처음으로 같이 여행을 갑니다. 저와 여동생 모두 20대 중반이고요 (에구 저는 후반이네요ㅠ)
엄마는 제주도 몇 번 가보셨어요~ 그런데 저와 여동생 모두 운전을 잘 못해서 엄마가 운전을 하셔야 합니다ㅠㅠ
그래서 무리하면 안될 것 같고, 얘기도 많이 나누면서 여유있게 보려고 해요~^^

1월 11일 ~ 14일 (3박4일간)
*비행기: 1월 11일 11시10분에 제주공항 도착. 11시 30분부터 렌터카 시작
1월 14일 17시35분 비행이 예약
*숙소: 대명콘도(3일 모두 여기에서 잡니다;;)

*1일차: 공항 - 숙소에 들림 - 김념 미로공원 - 우도 - 섭지코지 - 김영갑갤러리
*2일차: 쇠소깍(태우) - 정방폭포 - 천지연 - 외돌개 (→여기까지 올레6코스 도전해보려해요) - 산방산 온천 - 숙소
*3일차: 테디베어박물관 - 중문단지 - 용머리해안 - 송악산해변 - 오설록
*4일차: 산굼부리 - 절물휴양림(노루체험) - 용두암 - 공항

너무 힘들거나 순서를 바꾸는 것이 좋을만한 점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결혼 전에 엄마와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요♡

#질문1: 감귤이나 한라봉을 직접 따볼 수 있는 곳이 제 일정 중에 어디쯤 있을까요?
#질문2: 2일차와 3일차 장소가 좀 중복되는데 괜찮을지요.. 박물관이나 테마랜드 같은 곳을 빼다보니 이렇게 되었어요.
#질문3: 아직 밥먹을 곳을 다 못정했어요. 흑돼지, 갈치조림, 회, 국수... 이정도 먹어보면 후회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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