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1차 16일째... 이제 머리를 밀어야 할거 같아요
물티슈
보통 항암1차 14일쯤
많이들 빠진다고 해서
저도 그럴줄 알았는데전 14일차엔 별로 안빠지더니
15일차때 머리감는데
어마어마하게 빠지더군요T.T오늘은 16일차...아직 골룸정도까진 아닌데
두통도 있고해서
머리 밀어야겠다~ 했더니친정엄마와 남편이
더 있다가 밀으라고... 엄마는 제가 머리민걸 보면
너무 이상할거 같데요머리빠진다는건 너무 많이 들어서
알고 있는 사실인데도
막상 술술 빠지는걸 보니
눈물이 나네요동네 미용실보단
병원 미용실이 낫겠죠?집에서 가까운 분당서울대 병원미용실이나
지금 치료받고 있는 아산병원 미용실로갈까봐요바리깡으로 짧게 민뒤
일회용 면도기로 밀어주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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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예
저는 2차하러가기전에 밀었어요. 시원섭섭하다고 하나요. 그래도 훨씬 편해요. 두통도 덜하고... 4살짜리 아들이 \엄마는 대머리래요 대머리래요 \ 몇일 놀리는거 빼고요 ㅋㅋ 머리밀기 몇일전부터 얘기했거든요. 엄마 아파서 빡빡 밀어야 한다고요 대머리처럼. 조금씩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한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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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처럼
그때쯤 가발 준비하러 스카렛 가서...거기서 밀어주셨어요..저희 친정엄마도 일부러 밀지 말라 하셨는데 미는게 편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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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마루
몇미리 안되는 머리도 빠진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회용 면도기로 밀어야 한다고... -
트런들
바리깡 민것도 빠져요 미리닦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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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블랙
나는 아닐거라는 말도 안되는...
받아들여야죠 -
두나
그마음 이해해요 백프로 빠진다고해도 나는 아닐지모른다는 기대도 하게되구요 전 가발맞춘데서 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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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집에서 면도기로 밀어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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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전 스칼렛에 가발사러가서 밀었는데 바리깡으로만 밀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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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찬
ac는 탈모 백프론거 알면서도
아직 받아들이질 못하겠어요T.T -
민트맛캔디
저 그렇게했어요 전 미는게 휠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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