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서울 4년제 대학을 2014년 2월에 졸업 예정이고요. 나이는 지금 27살입니다.. 재수도하고... 1학년때 워낙 놀아서 재수강으로 다시 채웠습니다.. 사실 삼수 한거나 마찬가지죠 ㅜㅜ 그렇다고 학점도 좋은것도 아니고..
여튼 저의 과는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입니다.. 과는 공대 인데.. 제 적성과 너무 안맞는거 같네요.. 1학년때부터 안 맞는 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막상 과를 바꾸려니 겁이나 못 바꾼 것이 후회가 되네요..

요번에 취직을 하려고 보니 많은 분들이 엄청난 스펙을 무기로 대기업에 지원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별다른 스펙하나 없습니다..
대학교 다닐때 헬스라는 운동을 좋아하여, 그쪽 관련된 자격증을 몇개 취득 하였는데..
이거라도 저만의 강점으로 내세우기 위해.. 저는 구매관련(발로 뛰고 사람 만나는 부서)부서로 지원을 하려 합니다.
구매 관련 부서는 상경 전공하신 분들이 많이 지원 하신다는데.. 저 같은 경우도 가능성이 있나요?
어학점수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에휴 ㅜㅜ 한숨만 ㅎㅎ

구매 부서 자소서 쓸때 체력이 좋다. 20살때 부터 폭죽장사, 낚시대 장사, 과일장사, 그리고 헬스트레이너 까지 해보면서
사람을 대하는 업무에는 자신있다. 이렇게 저만의 스토리를 쓸 예정입니다..

자소서 쓰기 전에 고수님들의 조언좀 듣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다들 늦더위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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