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다들 영유는 학원이라는 말씀에 저두 썩 내키지는 않는데.. 주변에서 누가 영유 보낸다 하면 또 흔들리는 게 엄마 마음이지요..--; 그래도 아이가 좋아한다니 얼마나 기특합니까? 우리애도 4살인데 \영어 재미없어~ 하지마~\를 입에 달고 살아요..ㅋㅋㅋ 아이아빠가 해외파시면 직접 가르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자연스럽게~ 우리말 하듯이 말이지요.. 여러가지로 부러워 하면서 글 읽었습니다. 영유 시범수업에 즐거워 하는 아이도 해외파 아빠두요 ^^

할꺼 같아요 하지만.. 일반유치원에 보낼듯 싶네요~ 생활영어라는 것도 솔직히 전 ㅎㅎ 가정이 그런 환경이 아니고 사회가 그런환경이 아닌데 그리고 유치원졸업후 학교에 들어가면 더더욱이요.. 영유에 그렇게 까지 할 필요 있나 생각들어요~ 물론 님이 결정 하실 문제이지만요~ !!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범위에서 해줄수 있는걸 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엄마표도 좋고 홈스쿨도 좋고 학원도 괜찮고... 일단 어린 시기 많은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는게

예전 수다님 글도 봤고 그간 여기저기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영유는 다들 권하지 않더군요.. 영유 선생님들조차요~ 일단 영유는 학원이라고 생각해야 한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것이 영어뿐만은 아니겠죠.. 그리고 영유 다닌다고 다~ 영어를 잘하게 되는건 아닙니다.. 뛰어난 애들 몇.. 그외 나머지 애들은 그냥... 4살이면 정말 어리죠.. 우리 예림이도 4살인데요.. 말을 잘한다고 모국어가 완전히 발달한건 아니예요.. 그리고 아직 어린 아

저도 큰아이 유치원 처음 보낼때 많은 고민을 했기에 충분히 공감이 가네요.
하지만 저는 큰아이 보내지 않았고 4세 둘째도 보내지 않으려 합니다.
큰아이를 학교에 보내 보니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말이더군요.
영유에서 많은 영어를 배운다 해도 우리말에서는 조금 부족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우리말 이해력과 어휘력이 좋은 아이들은 늦게 영어를 시작해도 쉽게 배웁니다.
우리말이 탄탄해야 학습능력이 좋아집니다.
많은 고민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속시원한 답변제가 읽고 큰도움이 되네여..저두 비슷한 고민하고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말씀 해주시니.. 영어유치원 못보내고.. 집에서 아이들과 엄마표로 진행하고
있는데 힘이 나네요....

영어만 바라보지 마세요. 이중언어교육시에 가장 주의해야할점이
아이의 즐거움, 모국어의 완전한 발달, 그로인한 자신감과 자긍심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하게 된들,
영어100% 환경이나, 원어민 담임환경은 우리아이들에게 좋지 않습니다.
자신감과 자긍심을 쉽게 잃게됩니다. 그러한 환경에서는 서양언어, 문화의 우월성을
무의식적으로 교육받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영유들은 대부분 유아교육과도 동 떨어져있고,
만약 유아교육이 결합된 서양의 유치원

형편 되면 보내도 되지만 굳이 무리해가면서 보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저학년때는 영어에 학습량보다 자연스럽게 노출시켜주고 아이가 영어에 대한 학습 동기만 갖게 해줘도 되는데, 영어학원이나 집에서 엄마가 충분히 해 줄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저희 아이는 유치원끝나고 지앤비학원만 보내고 집에오면 영어동화책 같이 찾아보고 공부하는데, 잘 따라오고 있거든요,.생각 잘 해보세요.

영어유치원.... 전 형편이 안되어.. 못보내는 사람이네요..
한편으로는 안보내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좋은 결정 내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