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음...다행히 신랑이 잘처리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있는 판례프린트해서 읽어줬다는데...식장에서 모르는 내용이 아닐테죠. 전에 부수다님이 취소한다고 할때는 못준다고했다는데...이래서 아는게 힘이라는 말이 있는듯...요즘은 식장도 하루이틀 장사할것도 아니고, 좋은일에 큰소리안나게 잘처리해주시는것같습니다. 저와같은 고민을 하시는분이있다면 참고!

무조건 목소리가 커야죠~~ㅎㅎ

돈 들어왔어요..^^
울애기님도 얼른 전화하세요
직접 안가셔도 됩니다..

위 내용은 인터넷에서도 들었지만, 새로 계약하기로한 예식장에서도 하더라구요. 자기들도 예식 2달전이면 군말없이 100% 환불해준다고....ㅡ.ㅡ

저랑 같이 고민에 빠지셨군요..^^
저도 고민 무지 하고 지*에 전화했습니다...
취소할려고..저는 5/16일날 계약금 30만원 걸어놓고 왔었거든요..(10/25일예식)
혼자 오만가지 생각다 하다가 어제(5/26) 전화했는데..너무 아무렇지 않게 취소하는 이유가 뭐세요?
물어보더니..제가 뷔페를 안하게 되서 지*에서 못하겠다 이러니까..신부님 그럼 계좌번호 불러주세요
이러더니 결제를 받아야하니까 낼이나 모레 통장확인해보세요..이랬어요..
괜히 애간장 태

공법이든 사법이든 사인간의 계약은 민법상 계약자유의 원칙이 우선적용이 될듯 쉽습니다. 짧은 지식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계약한지 15일이 지나면 법적으로 소비자가 보호받지 못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크리*탈은 아니지만 취소했었는데요..^^
좀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못하게됐다고 하니깐..
계약금 바로 입금시켜주시던데요^^
글고 전 직접 가진 않았고 전화로 했어요..
괜히 가면 얼굴 붉힐 것 같아서요^^
일단 전화해보시고 안된다시면 찾아가서 잘말해보세요^^
잘되길빌게요-!!

좋게해도 주진 않을거 같지만, 좋은 일 앞두고 싸워도 좋진 않을 듯 해요..
그치만 꼭 받아야 한담 싸워야 하지 않을까요...ㅎㅎㅎ

일단 첨 가서 좋게 얘기하고,그래도 안된다싶으면 목소리좀 높여야겠죠. 위 내용처럼 그래 침튀겨가며 얘기하면 학을 띄고 -_-취소해줄듯.. 첨엔 좋게좋게 ㅎㅎ;; 안되면 싸워야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