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1차 항암 끝나고 지난 주 금욜에 백혈구 수치 알아보느라 피검사 하러 병원 갔었는데요~
컨디션 완전 좋고 몸상태 정말 좋았는데도 수치가 800 나왔었어요~ (컨디션이랑 백혈구 수치랑 전혀 상관 없더라구요.) 1000이 넘어야 2차 항암 할 수 있는데 좀 애매한 수치가 나왔다며 다음 날 또 피검사 하래서 했더니 470이 나왔고, 백혈구 수치 올리는 주사 맞고 왔어요~ 그리고 어제 월욜에 또 병원 가서 피검사 했는데 똑같이 470이 나왔는데 의사 쌤이

1000만 넘어도 항암주사 놓는 곳은 놓습니다. 800이면 많이 낮은 거 아닙니다. 물론 항암안할 때 정상범위보다는 많이 낮은 건 맞습니다. 많이 낮아도 정상수치가 2600~3000은 되니까요. 열이 38도 이상 되는 상황 아니면 꼭 병원 가시지는 않아도 되실꺼에요. 항암 중 처방 받는 진통제는 일반 정형외과 등에서 처방하는 것보다 강력한 거라 혹 처방 못 받으셨으면 처방 받아 드시는게 좋습니다.

병원에서 진통제 처방해주지않더가요..
약이 일반진통제가 아닌데. 이약 먹으면 안아프거든요 .저는 지금도 가지고 있어요.
하루에 아프면 네번까지 먹으라고 했는데 저는 1전정도 먹었거든요..
저도 2기이고 임파선에전이되어서 림프절12개떼어냈어요..
53세이고요..지금은 다 치료하고 건강히 직장생활 잘하고 있답니다..
제생각엔 아직 6차 항암기간이 남아있으면 열나지 않으면 병원에 안가셔도 될것같은데....
암환우들한테는 열나는것이 제일 안좋거든요..혹시 폐렴

전화걸면..자꾸 서로 미루기만 하네요~~
병원때문에 열받았어요~~
병원이 타지역이라..한번갈려면...보통일이 아니라서 전화해보고 갈려는데..전화하다 지쳤네요~
엄마는 56세이시구요~~
임파선까지 전이되었었거든요~
진통제도 2알씩 먹고있는데...아프다고 하시네요~
뭘드셔도 자꼬 체하고...

백혈구수치가 바닥을 치는 사람들도 많이들 있답니다.
800정도면 양호한편인데...
100미만들이 많이 있습니다.
담당선생님이 안계셔도 다른 항암선생님이 계시지 않는지요.
어느병원이신데 그러세요..
5차 항암부터는 근육통을 동반합니다...온몸이 바늘로 찔르는것 같으면 진통제 드셔야합니다.
5차부터는 뼈에 전이되지말라고 하는 항암주사입니다...
어머니 연세가 많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