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참고로 오늘까지 제가 파악한 내용을 알려드립니다.원래는 30분 배차 간격 미만의 환승 노선에 대해서는 예약이나 발권이 안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손님 같은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지요.
한국의 버스는 총알같이 달리지만, 일본의 버스는 손님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절대로 안전 속도로 운행하게 되어 있어 도착 예정시간보다
1분이라도 빨리 갈 수 없고, 오히려 교통 체증 발생시에 한국행 항공기 탑승까지 못한 분이 있을 정도 입니다. (항공료 보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지난 3번의 여행도 산큐패스를 이용해 보셨는지요?그런데 산큐패스를 이용할 경우는 환승 노선(두 노선을 동시에)을 예약할 수 없기 때문에 각각의 노선을 예약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것을 타카치호(미야자키 교통)에서 발권을 해 드렸고, 그 즉시 다른 직원이 상황을 파악한 후, 이 환승 노선은 30분 미만이기 때문에발권하면 안된다고
설명을 하고 손님께서도 이해하셔다고 합니다.(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는지요?) 그렇지만 손님께서 꼭 유후인에 가야 한다고 하셔서, 오이타 노선 및 JR노선까지
알려드렸다고 하니, 이것도 이미 손님께서 이해한 것으로 그쪽에서는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저는 3자 입장으로서 무어라고 말씀드리거나 판단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손님을 대신하여 강하게 항의했고, 니시테츠 고속버스 그리고 미야자키 교통에서는
이번 일로 운행 시각 개정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산큐패스의 경우는 단순한 패스일뿐이지 산큐패스를 주관하는 별도의 운행 회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큐슈의 51개사가 공동으로 자기네들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라고 만든 패스일 뿐이라 민원을 제시할 창구가 없습니다.
민원을 제기할 때에는 손님이 불편했던 노선의 운행회사로 문제 제기를 하시거나 불만을 접수하시면 됩니다.위의 알려드린 고객센터에 민원을 접수하시면 해당 회사가 반드시 답변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블로그에 기재하는 것보다는 더욱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올린 게시글은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원하시는 답변을 얻을 수 있기를 저 역시도 간절히 희망하며, 불충분한 내용이었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어떠한 사고나 지연에 대하여는 배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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