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주 화요일에 수술하고 외래갔다왔어요,.. 아직 조직검사 결과는 안나왔다고 하시더라구요..

우선 배액관일부제거 했어요.. 호스? 일부을 남겨놓으시더라구요.. 거즈로 .. 너무많이 나오면 깨끗한 수건
을 사용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아직 검사결과는 안나왔지만 우선 호르몬제 (놀바덱스) 복용하자고 하시네요...

선항암.9번에 놀바덱스 1개월복용후 수술했는데... 아직 폐에 물이 좀 차있고 꼬리뼈와 경추에 암세포가 남았습니다.
강한약으로 9차까지 했기때문에 몸에 무리가 갈수도 있기때문에 우선 항암은 안하고 호르몬제복용하면서 2개월후에
다시 검사하면서 보자고 하시네요.. 병원나이 36세인데... 암을 너무늦게 발견한게 문제네요...
제앞에서 교수님이 자세히 말씀은 안하시지만, 그냥 생명유지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전 지금 몸 상태는 예전처럼 너무 좋은데 말이에요... 이놈에 암순이들이 언제쯤 사라질까요... 처음에 수술못해서 걱정
하다고 수술할수 있어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아프로 어떻게 될수 알수 없으니 정말 답답하네요..
항암이나,방사선등 어떤치료방법이든지 결정되면 좋은데... 그냥 몸상태위해 호르몬제 복용하자고 하시고,놀바덱스 1개월복용후
수술결정하고 수술장에서 나오신 교수님말씀이 임파선에 암이 좀더 커졌다고 하시니 호르몬제 효과가 없는것 같기도 한데..
그냥 믿고 복용해도 될지 정말 걱정입니다... 알던 수요일에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긴 하지만 .. 정말 ㅠ,ㅠ 좋은결과 나올수 있을까요???또 오늘 폐경수용체가 아무튼 무슨검사 들어갔어요.. 호므몬제가 효과없으면 . 비보험으로 폐경시키는 약이 있데요,.
약이름은 모르고요... 혈액검사 결과에 따라 그약도 같이 복용하자고 하시는데.. 호르몬제가 부작용도 많으지라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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