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힘내세요..그냥 모든걸 좋은 쪽으로 생각하시구요. 저도 잘라낸부위에서 다시 네군데를 쌤플로 채취했는데 그중한군데에서 상피내암이 나왔대요. 얼마나 찜찜하던지요. 그래도 쌤이 우연히 발견된거지만 오히려 잘된거다 하시면서 더 열심히 치료하고 관리하자 하셔셔..지금은 그냥 억지로 잘된거다, 감사하자 하고 있어요. 님도 모든걸 그냥 지금 나에게 주어진 최선의 축복이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치료에 전념하세요.. 힘내시고요.. 화이팅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비정형세포로 되어 있다면서... 멍울만 잘 제거하면 된다고 했는데...
막상 떼어내고 보니, 모양이 안좋아 바로 냉동시켜 잘라봤더니 악성이라고 했습니다.ㅠㅠ
첫번째 수술하고 깨어나자 마자 들은 소리가 암이란 소리였는데.. 정말 황망했습니다.

어찌되었든 멍울만 제거한 뒤에 악성일 경우에는 좀 더 크게 절제하고, 감시림프절도 검사해야하니까....
두번 수술하셔야 안전합니다.
그런 케이스가 꽤 있더라구요.. 당사자 입장에선 완전완전

그래도...여러분들께서 여러가지 사례를 공유해 주시고..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니...조금 차분해 지네요..내일 입원인데 첫입원때와는 다르게 긴장되네요....겁도 살짝 나고요..그래도 잘되리라 믿어야죠!!! 감사합니다~~

답답하시겠어요...저는 부분절제받았는데 처음부터 수술 성공률이90%라고 딱 잘라 말하더라구요. 눈으로는 안보여도 조직상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하니까...너무낙심 마시고 몸도 아픈데 질병 외적인 부분스로 이렇게 힘드셔서 많이 안타까워요...

절제하고나서 절제한 단면을 조직검사 하나봐요 불행이도 절제단면에 암세포가있으면
재 수술 하다라구요
며칠전에 제가다나는 병원에서 어떤분이 울고불고....
같이 주저 앉아서 울고 싶었어요
간호원 설명이 종종 있다네요
암세포가 미세하고 작으면 펫시티 엠알아이에서 안 보아니깐
전 사전에는 림프절 전이 없다더니
수술중에 모두 긁어 버렸네요
좋은 쪽으로 생각하기로했어요
혹시 모를 녀석들까지 제거해 주었구나
아참 복원이 아니고 보존 아닌가요

그러게요...저와 비슷한 사례네요..ㅠㅠ
다시 다른병원을 찾아가자니..초음파,ct,MRI,PET,피검사 등등 모든걸 다시 시작하거 같아서..그것 또한 막막해요..
조언 감사해요...

k대병원이구요
L모교수에요

부산모병원이 어딘지 담주 수술이라 걱정이... 날짜잡고도 고민이네요

좀 조심스럽지만
솔직히 그거 오진 아닌가요?
갑자기 화가 막 나네요
저도 개인병원에서 초음파+조직검사 했고
결과가 약간 의심스러우니 큰병원 가서 수술하랬고
그렇게 찾아간 큰 병원에서 유명한 교수가 오로지 촉진만으로 그냥 혹이라고 겨울에 수술하쟀고
못믿음직스러워하니 조직검사를 다시했고
결과가 양성이라 겨울에 수술하자는데 동의했죠
정말 다행스럽게 혹이 점점 커지고 통증이 있어 제발로 찾아가 수술날짜 잡아서 했는데
열어보니 암인거 같다면서
또 조직검사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