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개인 취향이죠... 전 잠만 자고 나오는 여정인 경우는 숙소에 드는 돈을 아껴서 그돈을 먹는데 투자하는 쪽이에요... 숙소는 깨끗하기만 하면 된다는 주의...
이번 여행도 그런식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북부엔 저렴한 호텔이 거의 없어서 고민 중이에요. 매일 여기저기 호텔 예약 사이트 검색 중인데 지금으로선 나하시 슈퍼호텔오 거의 마음을 정한 상태에요.^^

예산이 넉넉하믄야 좋은숙소에만 있는게 좋죠 ㅎㅎ
저 이번에 5박예정인데 인원도 많고..
숙소욕심은 있는데 5박전부 좋은덴 부담되서
맨앞 2박은 모토부쪽 펜션 예약햇어요. 독채라 깔끔하더라구요.
뒤에 2박. 1박하는 두곳은 좋은데루 하구요.

여행다닐때마다 전 그런데
뒤로 갈수록 좋은숙소로 가야 만족스럽더라구요.

오키나와가 완전 휴양도 아닌것이 살짝 애매한 지역이에요. 전 세부갈땐 리조트에서만 지내니 꼭 젤 좋은 곳으로 가구요.
오키나와같은 경우엔 되도록 한국사람들이 잘 안가는 곳을 찾아 예쁜 바다와 자연환경을 만끽하고 와요.
저는 지난번여행도 그렇고 이번 여행도 그렇고 오달에서 평판좋은 펜션으로 잡았어요.
제가 원래 무계획으로 여행을 다니는지라 지난번 여행에선 헤도곶에서 나키진으로 오다 들른 동네의 작은 식당에서 먹은 600엔짜리 점식정식이 젤 맛났던것같아요.

숙소가 좋으면 하루의 시작 끝을 좋은 경치와 함께 좋은기분으로 지내는것 같더라구요

그렇군요^^ 숙소의 중요성! 실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리온모토부에서 11월에 2박했어요~ 나머지 2박은 더 북부인 잘프라이빗오쿠마에서 했구요~ 물론 여행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숙소의 중요성을 엄청 느끼고 돌아온 여행이었어요~~ 두군데 다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너무 좋아서 미리 잡았어요. 처음엔 들어와서 잠만 잘걸 아깝지않나 생각도 했지만 하루힘든일정을 보내고 들어와 쉬면서 잠을자야하는곳이 불편했다면 여행에서 마이너스가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수다닷컴 숙박 후기 봐도 불만이었던 곳도 조금조금 보였구요~~~~

숙소도 여행의일부라 생각하기에 좋은곳잡아요 저는, 모토부도 이번에 가는데,, 좋앗음좋겠네요

개인 여행 취향이지 않을까요? 숙소에 신경 쓰는 사람, 음식에 신경쓰는 사람, 체험에 신경쓰는 사람... 전 예전에는 숙소는 잠만 자는 곳이니 싼데서 자도 맛난거 먹었는데 애들이 어리니 숙소도 신경쓰이더라구요. 애들 좀 더 크면 다시 저렴한 쪽으로 갈까 해요. 맘 가는 곳으로 정하셔서 즐겁게 다녀오세요 ^^

저도 저렴한곳에서 쉬었다 왔는데 바닷가 경치좋은곳에서 쉴껄 아쉬움이 생기더라고요
가격대비 저렴해서 그게 위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