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목표가 생겼어요!
황소자리
현재 4 학년 1학기 마치고 휴학중입니다
수원 k대 화학과 휴학중이구요..
얼마전까지 취업하면 막막하기만 하고..
여기저기 다 찔러보자는 생각이 많았는데...
방학 때 중소기업에서 현장연수를 한달간 받으면서 저에게도 꿈이 생겼어요
그 꿈은 제약회사 qc로 들어가는거...
제가 화학과를 선택해서 대학을 온 첫 목표가 제약회사나 화장품 회사에 취직하고 싶어서 그랬던건데..
주변에 학사로 취직하시는 분은 별로 없으시고,
거의다 대학원을가서 제약회사에 취업하는 분들이 많으셨거든요
저는 대학원을 가서 공부를 더 하는 것은 저에게 무리가 좀 있는거 같아서,
학사졸업을 생각하고있었는데..
학사졸업을 하면 제가 원하는 제약회사에 들어가기 힘들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많은 좋은 분들의 좋은 말씀을 보니
qc는 학사도 많이 뽑느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용기가 생겼어요..
현재 학점은 4.5만점에 3.6...... 토익은 700점 초반대입니다.
물론 휴학하는 동안 열심히해서 800점 대 이상으로 올라가도록 할거구요..
현재 분석화학기사 공부하고있는데요..
위험물 산업기사도 필기는 합격해 놓은 상태입니다.
내세울만한 학점은 아니여서, 학점을 보완하고 싶어서
요런저런 자격증 따도록 많이 노력했어요...ㅎ
모스 자격증도 있구요..
한자도 제약회사에서 많이 요구하는 것 같아 공부해서 시험보려고하는데..
한자는 제가 공부하기엔 너무 어려운 학문같아서 살짝 겁나기도 합니다......
주섬주섬 저에 대한 간략한 스펙을 나열해보았는데요...
저 어떨까요?
사실 취업준비를 한다고는 하지만..
너무 막막합니다..
물론 선배님들 모두 그러셨겠죠....
제가 휴학을 한 이유는..
물론 제가 부족해보여서 취업공부도 하면서 절 보충하고 싶어서이기도하지만,
이대로 저의 20대를 보내기엔 뭔가 아쉬운것 같아서
회사에 들어가기전에 제가 할 수 있는.. 즐길수 있는... 그런 일을 찾아보고 싶어서였거든요....
막상 아무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취직을 해서 회사에 들어가면..
왠지 저의 지난 20대가 아깝고 후회스러울것같아서요..ㅎㅎㅎ
너무 넋두리만 널어놓네요..
좋은 말씀...따끔한 말씀..
모두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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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
전 자소개도 어떻게 써야 될지 감이 안잡혀요ㅠ 회사마다 원하는 자소서 형식이 있을텐데... 글재주가 없고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그게 참 어렵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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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토익이 중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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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기
저도 화학과 출신, 분석기사 가지고 있는 QC 입니다. 솔직히 서류에서는 학교, 학점, 토익, 자격증 정도 보는 거같은데 자격증은 있다고 해도 크게 플러스, 없다고 마이너스는 안될 것 같구요. 지금 만들 수 잇는 건 토익인데 토익 열심히 하셔서 높은 점수 만드세요. 그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여자분이시라면 다들 스펙이 좋으니까 토익공부 더 열심히 하시구요. 그리고 기기분석 공부 꼭 하시구요. 화학분석기사필기 준비하는 정도면 나중에 입사하셔서 교육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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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
배냥.. 여행.. 저도 회사 때려치고 가고 싶은데! 품질 관리 부서에서 현재..근무중인데.. 뭐든 쉬운건 없는 것 같습니다~ 만족하시고 배워가시면... 재밌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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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두둥/님 계획이 분명하고 실천이 있으시기에 어떠한 일도 척척 해내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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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우유
품질관리라면 차라리 품질관리 기사나 공장관리 기사를 따는게 좋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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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별
배낭...다녀오고싶은데..ㅠㅠ부수다님께 손벌리기는 싫어서요ㅎㅎㅎ그래서 몇주 유럽여행 다녀올 생각은 하고 있는데...고것도 비용이 많이 들대요ㅎㅎㅎ 격려와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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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ㅋㅋ.. 전 회사 그만두고.. 해외여행 3개월 다녀왔던 기억이 나네요.. 작년 요때인데... 또 가고 싶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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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뜬금 없는 말일 수 있겠지만... 베낭 몇 달 다녀오시면 어떠세요???
직장생활하면서 가장 부러운 것이 휴학 같은 긴 시간적 여유...
지금 제게 필요한 건 휴직... ㅠ.ㅠ
베낭가고 싶당... *^^* -
요루
열심이시네요... 보기 좋습니다~~ 건승하시길 빕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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