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예전엔 번데기 그렇게 많이 먹었는걸요 ㅎㅎ

지금은 쌀을 즉시 도정해서 팔고 쌀 가격이 다른 물가에 비해서 싸기 때문에
쌀벌레를 먹을 일이 없겠지만 예전에는 집에 뒤주를 두고 쌀을 많이 사다가 두고

먹었기 때문에 여름에는 쌀벌레를 골라 낸다고 해도 다 고를 수는 없었다더군요.
비위는 상하겠지만 사람 몸이 그정도로 탈이 날 정도로 허술하지 않습니다.

걱정 마세요.
등산을 가거나 낚시를 가도 숨을 쉬면서 먹게 되는 벌레도 만만치 않습니다.

ㅋㅋ, 저 안미쳐써열... 가끔 세상은 생각하기 나름이란...

바퀴벌레는 마에스트로 정장을 입은 것 같고 곱등이는 긴다리가 멋있기도 합니다. 개미의 잘록한 허리를 부러워하구요. 그들의 정확하고 알짤없는 조직생활이 대단하기도 합니다. 지나치리만치 종교적이죠. 단피 쓴피, 입맛 가리는 모기들의 잔꾀도 대단하고 저에게 나타나기만 하면 돈을 불러와주는 삼발이 (돈벌레) 도 제가 기다리는 아이입니다. 가끔 너무 궁해지면 아예 제방에 격리시키고 새끼를 까게 만들죠. 돈도 새끼까게요. I^0^I ㅎㅎㅎ 외로울땐 하루만 사는 하

^^;;;;;;;

쌀벌레가 불쌍하네요...-.- 저 쌀벌레, 밤벌레 귀여워라 하거든요. 비위 상하신다면 죄송... -.-;;

우리가 알게 모르게 먹는 벌레가 하루에 2~3마리는 된다고 들었어요....

네. 알겠어요. 감사합니다^^

벌레같은걸 먹게되면 그것또한 우리 몸을 산성으로 몰고가서 병들게하는데 아주 한 몫합니다. 바이러스 문제도있고요.최대한 조심해서 벌레흡입은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