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아들 이야기.
낮선검객
제 아들이 지금은 열두살 이구요.
일곱살 즈음 부터 고기, 생선을 안먹기 시작했어요.
저는 특별한 이야기 한 적이 없는거 같은데 불쌍하데요...
저도 일부러 먹이려 하진 않았어요. 저도 채식에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 했구요.
야채는 어려서부터 못먹는 거 없이 다 먹었어요.
요즘엔 녹즙까지 섭렵!!
우리 아들 무지 단단 건강해요.
근데 키가 쑤욱 크진 않구요. (앞으로 두고 봐야겠죠?)
그리고 한가지 방귀를 참 자주 길게 소리도 크게//ㅎㅎㅎ
냄새는 거의 없어요.. 근데 너무 자주라서.ㅠㅠㅠ
이런 방귀는 문제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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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
부럽네요.. 울 딸램 요새 저랑 전쟁이 과자 고기 햄 이런 것만 알아서 환장하겠네요.. 과일은 근데 넘 좋아라는데 얼른 울 딸램도 커서 자각하는 때가 왔으면 합니다..
제가 강제로 녹즙 먹이고 하긴 하는데 많이 어렴이 오네요.. -
세련
그쵸? 야채 한조각 안먹으면서 우유는 물처럼 마셔대는 아이들이랑 비교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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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티슈
아드님이 참 기특하네요! 키도 한번에 쑥쑥 크는거 보다 나이에 맞게 조금씩 자라는게 좋은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너무 커요 -
핫와인
나중에 키 안커서 원망하면 어쩌나? ㅎㅎ 울아들은 안그럴거 같긴한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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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1프한렩
육류와 우유속에는 성장촉진제가 듬뿍들어있어서 , 그걸 먹은아이와 비교하면 키가 작을수도있어요. 지금의 모습이 자연스러운것이니 차분히 질좋은채식 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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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다
같은 길 걷는 우리!!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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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마을
아하! 아들이 좀 빨리 먹긴 해요... 답은 찾은듯!!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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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나
냄새없는 방귀는 특별히 문제될 게 없다는 견해 일반적입니다. 채식위주의 음식 섬유질이 많고 소화 더딘게 많아 방귀잘 나는 편입니다. 음식종류와 장 활동의 영향이 있지만 대체로 좀 더 오래 씹는다든지, 쉬어가면서 드시면 방귀 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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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
그러신 분들 실제로 만나보고 싶어요! 제 주위엔 채식인조차 찾아보기 어렵다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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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블랙
채식으로 산 부부가 임신해서 아이를 낳아서 임신중이나 애가 태어난 후에도 vegan으로 살아도 아이는 건강하더군요! 식단이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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