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줄이기.....
다흰
2달전에 우울과 심한 광장으로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약을 먹고 정말 많이 좋아졌고,,,, 또 상담치료를 통해서 저의 근본 문제를 많이 깨달았습니다. 또 그점을 고쳐가며 생활하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다니는 병원이 인지치료하는 병원이어서 그런지 약을 정말 과감히 줄여 주십니다. 물론 제가 노력하는 부분도 있지만.... 사랑수다님 말씀이라면 아주 미세하게 갈아서 먹듯 줄여야 하는데..... 반절씩 뚝뚝 잘라 주세요.,..... 아침에 인데랄과 디아제팜 2m리는 의사 선생닌께서 과감히 반씩 잘라 1m리 주시길레 제가 선생님 허락없이 몰래 4분의 일씩 줄여 나갔구요,,, 지금은 아침약은 그런식으로 줄여 안먹은지 2주 되어가는데.... 잔불안은 있어도 지낼만 합니다..... 제가 너무 급하게 줄이는거 아니냐고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있지만 그렇게 과감하게 줄여야 불안함을 느끼고 대처하면서 극복해야 재발이 되지 않는거라고 하시네요... 또 책에는 1년 복용하라고 하지만 3개월 먹고 끊는게 가장 재발율이 없다고 하십니다.... 아무래도 이번에 병원가면 또 많이 줄여 주실것 같은데..... 저는 사랑 수다님 말씀처럼 최대한 미세하게 줄이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성급하게 하지 않으려해도 선생님게서 저보다 더 급하십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시키는데로 하는게 좋을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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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티슈
이 병은 조급함이 적입니다. 의사의 처방과 인내심이 필요한 그러한 장애 입니다.
의사는 여러 모로 그런 상황을 보고 처방을 하고 약을 줄여 나갑니다. 처방된 약을 먹고 증세가 없으면 되는데 우리는 조금함에 스스로 처방을 하고 말아 버립니다. 그러면서 계속 불안해 나가는 거죠
약을 먹고 증세를 느끼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 그런 상황이 오래 가다보면 자연 치유 됩니다.
약이 있으되 스스로 자만을 하고 실패를 하고 길어지는겁니다 -
가림새
공황장애는 마음의 상처입니다.
단순 기일에 치유 될 수 있으면 좋겠으나 일반적으로 그러한 경우가 드뭄니다.
의사 선생님은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데 성급함은 금물입니다.
인데놀 복용으로 인하여 나중에 끊기 힘들어거 금단 현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단계에서는 누구나 약을 먹기 싫어 하고 그 현상에서 빨리 벗어 나려고 합니다. 그러한 조급함이 병을 키우는 과정을 저도 겪었습니다.
제 경험으로 말을 하자면 천천히 조급함을 버리고 치유해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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