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준비기간도 없이 뛰어들었네요.
물론 -1일날 저녁은 패쓰하고 알로에정은 챙겨먹었지만... 요건 준비에도 못미치는거라...ㅎㅎ
감기 거의 다 나을 즈음 시작한거라 아직도 콧물은 주르륵...
근데 아침에 일어날때 너무나 상쾌해요.
문제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콕콕... 오늘은 그렇네요.
소변 볼때도 아랫배가 아프구요.
명현현상 일까요?
참.. 그리고 다른 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역시나 큰 컵에 마시면 어렵지 않다는거예요.
물이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니 수월했어요.
첫날은 머그컵으로 했더니 힘들었어요.ㅠㅠ
소금물은 첫날 했다가 배가 찢어지듯 짧게 신호가 오고 화장실 4번을 갔네요.ㅠㅠ
물 설사... 아시죠? 암튼 시원하게 내리 봤네요.
물은 끓여서 식힌 물 말고 무조건 생수로 추천해요.
생수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끓인 물 식힌 걸로 소금물 만들어 먹었더니... 그 물 특유의 맛때문에 우웩 거리며 다 먹었거든요.
생수 2리터 먹는건 일도 아니네요.
이거 하면서 나도 물 많이 먹을 수 있구나 알았어요.
물을 평소에 자주 먹지 않았거든요.
저는 14일 생각중인데 14일 스탠으로 해도 사람들마다 5~10킬로까지 감량 정도가 다르더라구요.
이틀 해보니 점점 마음 다 잡기가 쉽네요.
문제는 제가 주부라서 음식 준비할때 간 보는게 힘드네요.
간보고 바로 휑궈 뱉어내긴 하지만...^^;
레디 아직 시작 안하신 분들은 맛이 궁금하실텐데요.
일본사탕 중에 갈색 설탕 사탕 아시나요?
엿맛 나는...^^;
시럽이 갱엿맛이 나요. 맛있어요.
여기에 레몬의 상큼한 맛을 플러스했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고춧가루는 먹을만해요. 보기가 좀 그렇지.
어떤 분은 따로 드시길래 저두 레몬의 상큼함이 싫어서 나눠마실까 했더니 섞어먹는데는 이유가 있을듯해서 섞어먹는데 이젠 적응됐네요.
암튼 전 배가 아파서 슬퍼요.흑흑
참,, 눈도 뜨겁네요. 뻐근하게 아프구요. 명현현상 맞는거 같죠? 맞다고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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