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30만원이 전집 할부와 홈스쿨 비용으로 나가는데...
아메
아이의 뜨거운 반응과 눈에 보이는 효과...
두돌 때 사준 자연관찰 외에 몇가지 단행본 뿐이었는데올 여름부터 지난 달까지 자연관찰을 뺀 나머지 책을 많이 사 들이게 되었지요...그리고 홈스쿨 교재까지(한글나라, 영어나라, 북스북스)...
그러다 보니 홈스쿨 비용 + 전집 할부값이 월 30만원 가량 됩니다...끝나는 시점은 제각각 이지만요.
책욕심을 부리면 끝도 없겠지만 1월이면 세 돌이 되는 딸이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의욕을 내비칠때면 아...정말 해주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아요.
가정식 놀이방도 다니고 있어요... 어린 둘째 때문에요.
내년에 4살 되는데 월 40만원 가까이 하는 원비 (저희는 보육료혜택을 못받습니다.)에 위에 언급한 할부 30만원 가량이
정말 부담이 큰편입니다. 뭐 책이야 둘째까지 보여주고 저렴하게 중고로 넘겨도 되긴 하겠지만요.
놀이방을 내년 3월 부터 안보내자니 책과 홈스쿨에 더 여유가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그것만 하는 것은 아니라
제가 어떻게 두 아이를 돌볼지 겁도 납니다. 게다가 큰 아이는 또래 친구들이 이미 생겨서 어린이집에서 놀다 오는걸
참 좋아하거든요.또..어린이집의 장점을 무시할 수가 없네요. 배워오는 것도 많고요.
아이가 욕심이 있고 하고자 할때...무리해서라도 뒷받침 해주는게 좋겠죠...?
아이가 놀이방도 무지 좋아하고 홈스쿨도 정말 좋아합니다. 쓰고보니 우리아이는 매사 적극적인 아이로 되어버렸네요.
한글나라 선생님이 1주일에 한 번 오시는데 수업 없는 날에도 뜬금없이 한글 하고 싶다 그러고 자기는 영어나라도 해야겠다고 그러고... (교재는 사놨는데 홈스쿨 신청은 아직 안했어요. 36개월 이후 수업을 권장하시더군요.)
아이 스타일을 보면 문화센터는 안맞더군요. (1달 정도 해보고 환불 조치하고 다시 놀이방에 갔어요)
그런데 1:1로 하는 홈스쿨은 효과가 정말 좋아요. 아이도 항상 기대가 크고요.
도서관 두 군데에서 12권씩 총 24권을2주마다빌려다 보여주지만, 아이가 빌려본 책 중에 좋아하는 책들이 꽤 됩니다.
반납일이 다가와서 반납하기 아까울 정도로요. 자꾸 찾을 때면 또 사줘야 하나...하면서 자꾸 중고시장을 보게되고
중고시장의 현금 일시불 거래가 부담스러워 그냥 새책 거래도 알아보고...
뭐..이야기가 많이 길어졌네요.
어쨌든 아이가 이렇게 잘 해주니 저도 힘은 납니다. 더 잘해주고 싶은데 지금 나가는 책값+홈스쿨 월 30만원....이건 너무 한 걸까요...? 아이가 요구할 때 적극적으로 도와줄까요....?
가베니 교구니 정말 눈돌아가는 것 많더군요.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요.
차근차근 해야지 하면서도 고르는 재미, 사는 재미, 읽히는 재미, 아이가 배워서 커가는 재미에 자꾸 정보검색을 늦도록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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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가녘
첫째가 두돌 되어가고...둘째가 두돌전에 태어나는데...남일 같지가 안네요~~
저희도 보육료 혜택이 전혀 없는터라...둘째 태어나기 전에 어디든 보내야 하는데...것도 비용부담 무시못하고..
매달 사들이는 교구며 책값에 저도 놀랜답니다...
11월엔 심하다 싶어 적어봤더니...사들인 교구와 단행본 책값만 50이 넘네요~~
전집은 전집대로 또 들이죠~~
거기에 홈스쿨과 문센비용까지 합치면...벌써 첫째아이에게만 들이는 돈이 한달에 ...
앞으로 더 들어 -
파라
저도 이번에 참 많이 질렀습니다.
정말 아이를 위해 사주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밖으로 좀 돌아보세요
체험위주로요...
박물관, 식물원.... 그런곳들요
전 가고파도 이동네엔 그런게 없답니다 ㅜㅠ -
Regretting
물론 책 홈스쿨도 좋은데요 공부만 잘하는 아이를 원하시는 것은 아니죠? 좌뇌발달보다는 아직은 우뇌 발달이 중요해요 바깥체험도 아주 중요해요..주말에 가족끼리 에버랜드나 서울랜드나 동물원도 자주 다니세요..아이의 눈빛이 반짝반짝해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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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4돌 5돌에 넣어 줄것들이 더 많습니다 3돌은 그냥 시작일 뿐입니다..아이가 책을 좋아한다면 구지 홈스쿨 교재는 안사셔도 될것 같은데요..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한글 나라 안해도 한글을 띱니다..대신 지금 당장은 못띠죠..하지만 보통 빨리 띱니다..그 돈으로 더 다양하고 분야별 책을 넣어 줄수 있습니다 영어나라 보다는 노부영으로도 영어도 가능합니다..삼성 그림책으로 시작도 저렴하고 좋습니다..저역시 매달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고 싶은 심정으로 할부를 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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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들
헐~ 이제 홈스쿨과 센터수업을 시작한 1인으로 공감 100%네요..
전 아직 둘째가 없어 어린이집 비용은 없지만, 뭐.. 비슷하네요. 근데 제 아인 이제 돌도 안됐어요..
둘째 생기면 모르겠지만 생기기 전까지는 되도록 이것저것 해주려구요.
친척언냐들말에 의하면 하고싶어할때 많이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좋은거 입히고 먹이고해도 결국 나중에 남는건.. 교육이라서.. 나중에 후회가 된데요. -
김예쁨
그러게요....저도 끝없이 사들인답니다...아이들이 셋이다보니...뽕뽑는다는 표현으로 영사들에게 많이 넘어가기도 했구요...ㅎㅎ 아이들 책이며 교구며...정말 사주고싶은거 투성이예요...저도 애들 홈스쿨비용 만만찮게 들어가네요...셋째도 누나 형들 하는거 보고 난리쳐서 13개월부터 했구요...에구구...올해는 그래도 지원받아서 어린이집비용이 둘에 10만원밖에 안들어갔는데, 내년 6살되는 둘째 유치원으로 옮기면 휘청~할 것 같네요...유치원들 값이 장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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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너무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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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
끝문장이 저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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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아깝지않은 육아노하우에대해 토론한번 해요~돈을써도 아까우면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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