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당뇨 무서운지 모르고 5-6년 방치 했었습니다.
1년전 부터 다리가 슬슬 아프기 시작했고 당뇨 합병증이라 합니다. 지금은 몹시 아픕니다.
다행히 제일 가벼운 합병증을 스스로 인지하게 되어 약 복용하고 관리 시작했습니다.

약먹기전에 당화 혈색소가 9.2 였는데 2주전 검사결과 5.4 나왔습니다. 4에서 6까지 정상이라 합니다. 다리는 아직도 아픕니다.^^;; 당뇨 잡혀도 다리 나으려면 1년여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먹지마라, 운동해라 저도 와이프

냉정히 앞날을 잘 생각하셔야 할듯.. 저 상태로 몇년 지나면 합병증으로 가장 역활을 못하게 될건데..
곳 발기불능 될거고 그후에 투석 실명 다리절단중 한두개 합병증으로 고생하다가 동맥경화로 인한 뇌출혈이나 심근경색까지 갈수있어요.

걱정되네요~ 식전 200 이라면...식후는 말 할 것도 없을것 같습니다...당뇨라는걸 알아도 대처하는 사람들이 모두 제각각이니 말이죠...그게 문제인것 같습니다.,..다른 병 처럼 바로 아프지 않으니 정말 난해한 병입니다...
저금해 놨다가 나중에 아프거든요...그래서 왠만한 사람들은 자각을 못 합니다... 지금 아프지 않으니 말입니다...
나중에는 더 큰일이 나는데...저도 당뇨라는게 바로 아팠으면 좋겠어요...그러면 몸도 더 빨리 알아 챌테니까요..

이번주말 정모에 같이 나오세요 솔직히 남편분 걱정 됩니다 합병증 검색해서 이야기 하셔야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