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정말 너무 힘들어서 도움좀 제발 부탁드릴께요
저희 할머니께서 17일날 오후에 쓰러지신후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셔서 급히 병원으로 이송후 외상에의한 뇌출혈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17일 오후1~3시사이에 쓰러지신거 같지만 정확치가 않습니다. 아는 친구분께서 발견하시고 병원이송되셨구요. 이송하실때 팔이 쭉 늘어지셔서 지켜보시던 분들이 돌아가셨다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연락받고 바로 가보니 의식이 있으신 상태셨습니다 하지만 눈만 깜박거릴수 있고 몸은 전혀 몸움직이세요 손가락하나도요!!눈도 깜박기리기만하시고 눈동자는 미동도 없으십니다.
의사분이 뇌출혈이 일어난부위가 수술이 불가한 부위라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그래도 의식도 있고 여러가지로 희망적인부분이 있어 믿었는데 하루지나 어제 가보니 눈에 힘이 더더욱 없으시고 산소호흡기도 꼽고 계시더라구요 어제는 기도삽관만 하고 숨은 자가호흡을 하셨거든요!
딱봐도 상태가 안좋아보이셨습니다. 염치 불구하고 질문좀 드릴게요 제발 도와주세요!
1.할머니께서 어제보다 몸이 안좋으신데 보통 뇌출혈후 뇌가 부워서 안좋아지실수도 있는건가요? 뇌출혈이 있고 수술이 불가한데 다음날 상태가 좋아지는 분들도 있나요? 저희 할머니의 경우 정상적인 회복가정일수 있나요? 아니면 악화된걸까요?
2.의사분이 출혈량이 늘면바로 돌아가실수도 있고 1주일 지켜봐야 한다고 하셔서요, 근데 하루만에 상태가 딱봐도 너무 기운도 없으시고 총명함이 완전 사라져가셔서.... 의식도 점점 희미해지는거 같아서요. 이런경우 예우가 어떤지 정말 돌아가실 확률이 높다생각하고 가족들 다 만나게 해드려야하는지요( 다들 바쁘셔서 손주들을 다 못보셨어요. 주말에 오실꺼 같은데 주말에 혹시 의식을 잃기라도 하면 손주들 못보고 돌아가시는거 같아서요.)
3.가장 중요한게 할머니께서 너무 공포에 떠시는거 같습니다. 가족이 옆에서 있어주면 안정을 찾으시는게 눈에 보입니다. 옆에꼭 있어드려야 하는데 중화자집중치료실에 계서서 면회가 하루 2번 총 40분밖에 안돼요. 할머니 곁에서 24시간 붙어 간호해드릴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을까요? 돈은 전혀 신경안쓰고요 vip실로 가라면 갈수있거든요. 정말 할머니 곁에 꼭 있어드려야합니다. 오늘도 몸이 너무 차시고 간호사분들은 턱없이 부족하구요. 할머니도 혼자 방치되니 너무 힘들어하시고 염치없지만 제발 답변 꼭 꼭 부탁드립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저희 가족들 너무너무 힘든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발 할머니 옆에서 24시간 간호할수 있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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