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 1월부터 시작해서 3개월째 다이어트 하고 있구요. 제가 하는 방법은 점심 한식 저염식 위주로 아주 간단하게 먹고나서 한두시간 있다가 헬스장에서 2시간 정도 운동하고 저녁 때 6시전에 허벌 쉐이크를 먹는 거에요. 좀 늦게 자는 편이라 9시쯤에 너무 배가 고프면 방울토마토 몇개나 계란 흰지2개를 먹기도 해요. 평소에 2시쯤에 자는 편이구요. 근데 이번주부터 이상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2/3정도 마쳤을때 되면 머리가 어질어질 하면서 다 소화가 됐는데도 헛구역질이 나오려고 하고 막 쓰러질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주 부턴 30분 덜하고 나오는데도 옷을 갈아입을 때나 집에올때, 그리고 도착해서도 계속 속이 울렁울렁 거리네요.. 무리하는 것 같아서 운동량을 좀 줄였는데도 증상이 점점.. 헬스장에서 운동은 런닝머신 빠르게 걷기 1시간, 앉아서 타는 자전거 빠르게 30분, 웨이트 15-20분, 유산소 스트레칭 20~30분 정도 해왔는데 요즘 너무 지쳐서 마지막 스트레칭은 안하고 오고 있어요. 도대체 왜 계속 속이 체한것처럼 울렁울렁 거리고 어지러운지 모르겠네요.. 운동을 당분간 쉬어야 하는지..ㅠㅠ 매일은 못나가도 3-4번씩은 가려고 노력하는데 안나가면 다시 찔까봐 마음이 안놓이고.. 2달동안 8kg감량 했고 한달에 2-3kg씩 감량하는게 목표인데 몸이 따라주질 않네요.워낙 체격이 있던터라.. 왜 이러는 걸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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