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주 대략적인 일정이 되겠네요..
토욜일에 출발하는데 할인항공이라 아직 시간이 확정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늦어도 2시 비행기이니..
고 전에 출발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숙소는 테디밸리구요. 렌트를 할 예정입니다. 초1, 6세 아이 둘 있구요.
첫째날엔
차귀도 낚시를 해볼랍니다. 4시배를 타고 오면 저녁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행기 출발시간이 만약 11시가 되면 테디밸리 숙소에 들렸다 오는 것이 좋을까요 아님 다른 곳에서 놀다 낚시하러 가는게 좋을까요?
좀 왔다가 갔다하는 거리가 있어 보여서요..)

둘째날..
오전 일찍 올레 7코스를 가보게요. 근데 애들이 어디까지 잘 따라와줄지 모르겠네요.
외돌개에 주차하고 다시 돌아오려면 택시를 이용해야겠군요..
음.. 어차피 낮엔 더워서 못 돌아다닐테니 점심을 먹고 나서
퍼시픽랜드 3시 공연을 보려고 해요..
그다음에 산방산 탄산온천을 함 해보려구요..ㅋ

세째날
오전에 서귀포 자연휴양림에 들를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아님 일찍 체크아웃하고 움직일까요?
돌아오는 비행기는 대략 저녁 5-7시 정도거든요.
오전에 휴양림 들르고 공항가기전에 서귀포에서 열기구 타보려구요.
열기구는 뜨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건가요? 시간표는 없는 것 같던데..
일단 날씨가 좋아야겠지만..
벌건 대낮에 타면 너무 덥지는 않을까 약간 신경이 쓰이긴 하네요..

돌아오는 날 오후에는 어딜 들르는게 좋을지는 안정했어요..

무엇보다 예전에 못가본 맛집들을 가보고 싶은데..
꼽아 놓은곳은 죄다 제주시니.. 원..
숙이네 보리빵집을 들르려면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거죠? 아마도?
요즘도 공항으로 가져다 주시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엔 그거 해주셨뎄는데..

6월 제주도는 처음인데.. 바닷가에 풍덩하기에는 좀 이를까요?

그럼.. 고수님들의 한말씀 기다리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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