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답변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인격적 모독 뭐 이런거는 일반적인 연구소에선 그다지 없습니다.

이것 저것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연구소에서 일해보시는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다만 그럴경우라도 조직이 큰 대기업 같은 곳이 더 배울게 많을 겁니다. 여하튼 지금 당장 뭔가 해보고 싶으시다면 님께서 뭘 하시든 상관없을 듯 합니다.

아 제가 그 말을 안했네요;
일 해본 경험이 없어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상황인데요,
정규직 전환은 별로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평생 직장 구할 생각도 없구요.
그런 점에서는 별로 걱정이 없구요

다만 걱정되는 점은 계약직/인턴에 대한 대우가 부당할지, 인격적인 대우를 받지 못할지(물론 기관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험 또는 경력으로 인정받는 데 있어 제한이 있을지가 걱정이 됩니다.

혹은 그런 문제는 없다 해도 대기업 인턴이 나을까요?

차라리 대기업 인턴을 하세요.
그나마 대기업은 인턴 중에 소수나마 정규직 전환 또는 우대가 있지만..

정출연은 개뿔도 없습니다.

정부에서 내려 오는 to가 적어서 그 좁은 자리 통과하려고 고스펙 고학력 지원자들이 수도 없이 지원 합니다.
일단 대기업 인턴 할 수 있으면 차라리 기업쪽으로 쓰세요.

이번 하반기는 전혀 안썼어요. 취준을 늦게 시작해서...
인턴 채용은 이제 시작하던데, 대기업 인턴을 써보는게 차라리 나을까요?

6개월 잠시 있다가 하실거면 그냥 바로 지금 취업 시즌에 정규직으로 최대한 지원해보고 다 떨어지시면 그런데라도 가셔서 시간을 버시(?)는 것도 좋은데..

사실 정출연 연구원들 행정분들 자체가 널럴하기는 하다만 그분들이 널럴하면 상대적으로 누군가가 수고해야 한다는 의미...

찾아보니 정부 출연 연구소 맞네요...
저도 최장 6개월 정도 할 생각이에요. 아주 할 생각은 없구요.
일이 많은 편인가요? 말씀하시는 것 들어보니 걱정이 되네요^^;;

정부출연 연구소 인가요?

흔히 줄여서 정출연이라고 하는데 대게 스타크래프트 SCV 아시죠? 일만 죽어라 하다가
결국 버려지는곳입니다.

그 사람들 계약직 생각하는 것은 한마디로 일회용 종이컵 정도로 생각합니다.

차라리 대기업 인턴 가십시오.

대기업 갈려면 대기업 인턴, 공공기관 갈려면 공기관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