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엄마도 60키로, 의식없는 중환자신데... 8만원에 유급하루 휴가드리고 있어요. 주말에도 저희 상황이 여의치않아서 주말간병인 또 쓰구요... 병원비 내는건 그렇다치고 간병비가 정말 부담되네요. 아무리 협회에서 무급이 맞다고 하면 뭐하나요 그 금액에 사람이 없는데...ㅠㅠ

그래야겠네요.저희도 이번에병원 옮기면서 새로오신분이라.백병원있을때 하시던분 너무 맘에들어 더줘도아깝지않을듯 같이오자고 1주일을 졸랐지만 그병원에서만계시고싶으시다고 하셔서 같이 못왔어요.어제도 문자로30분동ㅈ안다시생각해보시라 졸랐어요.ㅋㅋ

간병인마다 달라요... 조선족들은 7일 다 근무하는 것 같고, 한국인들은 1주일에 혹은 2주일에 한 번 휴가 요구하는 것 같아요.
전 지금은 한국인이라 1주일에 하루 무급휴가 드리고 있지만.
무급휴가인지 유급휴가인지 부분은 간병인과 사이에 확실히 짚고 넘어가셔야 할 듯.

헐... 진짜 힘드시겠어요.
맘에 별로 차는 게 아니시면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듯.
저도 3번 정도 바꿨는데 지금 간병인은 마음은 놓입니다. 예전 간병인은 보호자 없을 때 어찌하고 있을까 엄청 신경쓰이고 그랬는데...
저도 이번에 병원 옮기면서 간병인도 같이 가고 싶다고 하니 더 요구하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맘에 드니 그 정도 감수하고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도 아닌데 비용만 더 달라고 요구하다니... 그건 아닌 것 같아요. 한 번

저희는 부산인데 의식없으니까 중환자85000원 주고공기밥 추가해드렸는데 재활병원옮기니 90000원요구하시고 한달두번유급휴가 해달라고하셔서 지금협회전화해야하나 어쩌나하고있어요. 안그래도 힘든데 어젠진짜 짜증나더라구요. 한달간병인 앞으로300만원씩나가니 배보다배꼽이 더큰현상이네요.지금까지 3000만원나갔는데 언제까지 이럴수도없고 막막하네요.잘하시면 문제가없지만그렇지도 않고.옆에 아는분은10만원을받는다는둥 진짜 엄마한테 해가갈까봐 뭔말도 못하고.벙어리냉가슴

의식 없고 석션 하는 환자는 8만원 맞더라구요.
저희는 대학병원 (지방)에선 7만원 했는데..

서울에오고 재활병원이다 보니깐 휠체어 태우는일이 많고 비만 환자(63kg) 라서 간병인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더라구요.

여기 재활병원 간병인 룰은
8만원, 공기밥추가, 유급휴가2일.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데. 엄마가 비만환자보니..
일주일에 하루씩 쉬어야 한다고.

한달 4번 유급 휴무 요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는 안돼고 한달2번 휴무, 2번

저흰 간병인이 오면 가격부터 확실히 박고 가요. 안맞는 경우는 없었지만 하도 딴소리 한다길래 미리 박고 가고 토요일 1시부터 일욜 1시까지 제가 봅니다. 맞은편 간병인 이모 경우 주중 50받고 그렇게 쉬고 있어요. 간병인들 모여 공휴일이나 연휴에 나와 일하는데 그날은 누가 10만원 받았다더라 수다떨고 나도 보호자에게 말해야겠다고 하는 소릴 한 달전 다른 병실에서 듣고 간병인들도 사람이기에 힘들고 짜증나겠지, 그래도 직업이니 우리 환자들한테 성심껏 해준다

원칙은 그런데 간병인이세계에선 안 통하는것 같네요 저희는 주중50 주말 간병따로8 만원에 하고 있습니다 쉬는 날도 다 지불합니다 아닌건 알지만 그렇게 원칙대로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더라고요 힘내세요

네~ 감사합니다.... ㅠ.ㅜ
서울 맞아요~ ㅠ.ㅜ 오늘은 이래저래 너무나 힘들어서... 눈물만 나네요~ ㅠ.ㅜ 감사합니다~ ㅠ.ㅜ

서울이시면 중증 콧줄 소변줄 기저귀 75000원이요~협회에서 물어보시고 간병인이 더 달라고 헛소리하면 협회에 전화해서 이런사람 보내죠냐고 꼭 따지세요~쉬는날은 안죠도대요~일당75000원씩만주면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