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74에 68kg 나이 서른..의 남자인데요.

뼈가 통뼈가 아니고, 얇고 힘이없는 몹쓸체형입니다.
(마른체형은 아니고, 그냥 보통의 몸인데.. 뼈가 얇은..)

보통인 키와 몸무게애 비해서 얇은 뼈로인해 몸무게는 숫자에불과하구요,

배가늘어지게 나와있습니다. 옆구리도 장난아니고, 이젠 젖살도 나오는듯..

이것때문에 헬스를 시작했는데,

작년 10월 말부터헬스다니다가 3개월 후 일이 바빠져서두어달쉬었고,

다시 3월 말부터 다니고 있습니다.

운동방법은 어깨(5kg 양손에 들고 어깨높이만큼 들어올리는것) 12회 *3 (명칭은 모르겠네요..)

아령 10kg 12회 *3 (앉아서 양쪽 번갈아가면서 합니다.)

평행봉 10회 *3

삼두 운동으로 알고있는..누워서 7kg짜리 봉 이마까지 내렸다가 올리는 12회*3
(좀 가볍다고 느끼는데 양쪽에 2.5kg두개 껴면 상당히 버거워서...)

앉아서 10kg 양쪽에 들고 머리위에서 어깨로 내렸다가 올리기 반복.. 10회 *3

벤치 한쪽에 10kg10회- 12.5kg10회-15kg10회 -12.5kg 10회 - 10kg 10회
무슨 마운틴 어쩌구 방법이라고 알려주셨는데 ;;

그리고 복근 따로하구요, 달리기30분합니다. 걷기뛰기포함.

여기서 문제는... 한달전부터 야령(바벨)과 벤치의 무게가 늘지 않습니다.

야령은 11kg만 들어도 3세트 소화하기가 힘들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손목이 얇아서 더이상 무리인가ㅡ 라는 생각이 지배적...
이두보다 손목에 더 무리가 가더라구요 ;;;)
이후 손묵운동도 따로 해주고 있긴한데, 크게 좋아지는것 같진 않네요..
힘이 더 붙는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벤치도 양쪽에 2.5kg 추가해서 17.5-17.5 들면 너무힘들어서 6회정도밖에 소화를 못합니다.
(옆에 잡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더이상 하면 위험하기도 해서..)

그렇게 웨이트를 하고나면요, 지쳐서 유산소운동도 오래 못해요. 20분~30분사이.

그렇게 해왔는데 뱃살은 빠질 기미를 안보이네요 ㅡㅡ;;
음식은 많이 먹는편은 아니라 소식하고 있는데, 풀만먹고 살아야하나..
아침-점심-저녁은 다 챙겨먹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간단하게 요약하면
1. 손목힘이 없는상태에서(따로 손목운동 하고있지만;;) 이두나 삼두운동이 가능한 방법이 궁금합니다.
2. 벤치의 무게를 늘리고 싶은데, 도움되는 다른 부위운동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 뱃살을 빼고싶은데, 웨이트와 겸행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유산소만 집중적으로하고, 어느정도 빠지면
웨이트와 병행하는게 맞는지 알고싶습니다.

여기다가 굳이 남기는 이유는 트레이너 분이 바뀌는데 바뀌시는 분 마다 하시는 말씀이 달라서 ;;;
답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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