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 혼자 도저히 단식을 못할것 같아 일주일동안 단식원들어가서 감식 하루, 3일 단식, 3일 보식했어요. 집에 와서 아주 철저히는 아니지만 자연식으로 아주 적은 양으로 꼭꼭 씹어 먹었어요. 유학생활 하면서 몸이 안조아 대체의학을 공부해서 제 나름대로 관리를 해 왔는데. 예전에 7일 녹즙단식 성공적으로 해봤구요.이번에 생수단식은 첨입니다. 67에서 61되었는데.

근데 문제는 집에 와서 보니 몸에 두드러기가 가슴, 등, 팔쪽에 생겼어요. 간지럽다거나 아픈 증상은 하나도 없구요. 그냥 보기에 안조아요. 전 그냥 독소가 올라왔나 싶어 몇일 지나면 없어지겠지 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그대로예요. 머 심해지지는 않구요.
샤워해서 물 들어가면 색깔이 진하게 올라오구요. 이게 머지요? 혹시 단식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올라온건가요? 대상포진은 아닌것 같구. 참고로 저는 42세구요.

혹시 이런 경험해보신 분 있으신 가요? 제 나름대로 공부를 해서 좀 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부탁입니다. 이게 무슨 증상인지 갈켜 주세요. 남편이 보면 기겁할건데. 전 이런줄도 모르고 사우나 갔다가 어떤 아줌마가 저보고 아토피있냐고 그럽니다. 왜 다리, 얼굴, 엉덩이는 멀쩡한데, 상체에만 올라온건가요? 도와주세요. 희망적인 얘기 부탁드릴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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