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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을 잃어.....

두메꽃

2023.04.01

공황4년차환우입니다...다른 환우분들과 비슷한 경로로 여러병원들을 전전하다...공황장애란걸 알게되었고
약물치료와 더불어 인지치료를 받은지 3년되어가네요.그리곤 한두해 좋아지는듯 보였읍니다.
지금은 얕은 어지럼은 항상 달고 있으며,
한달에 반이상은 격한 어지럼에 (밤,낮)시달리며...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공황이후 약에 대해 민감해져서 부작용을 상당히 겪으며 간신히 찾아낸 약이 리보트릴이었읍니다
더구나 수면으로 공황이 와서 수면유도 효과를 볼수있단 약이었읍니다...그래서 잠들기 1시간전 쯤 복용합니다
증상이 너무 심할땐 조금더 먹어도 된다는 의사선생님 지시하에 1/4더 먹기도 하네요
하지만....얻는게 있음 잃는게 있는건지...공황만 안올뿐 신체증상은 갈수록 기승을 부리며..가지가지(ㅋ,ㅋ)합니다

그런데 환수다님들 글을 쭈욱 읽다보니...몇년째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음 병원을 바꾸거나,의사선생님을 잘 만나면
호전 효과가 커질수 있다라는 말이 가슴에 확 와닿으며, 부작용이 무서워 4년동안 변함없이 이약만 먹으며..하루
하루를 보낸게 내가 너무 무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공황만 덜 올뿐 신체증상은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되어 건강염려증과 불안증을 더 가중시키고 있었어요
내과와 다름없는 진료에 화가나 병원에 안다니며 다른과에서 약만 타서 먹고 있는데.....
엄마구실,아내구실 제대로하며 살고 싶어요...착하던 신랑과 아이도 많이 지쳐보입니다..

하루1시간 걷기운동...일주일에 서너번 스트레칭...하루세끼 잘먹으려 노력...보조식품은 반응들이 자꾸와서 먹지
못하고....적어도 주말에는 무조건 나가기...복식호흡도 꾸준히...그런데 왜?.....신체증상은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떨어지질 않는지....잊고 있는내게 자꾸만 상기 시켜주는지...긍정,업 하다가도 한번씩 무너집니다....그게 오늘
인가봐요....사랑수다님 책도 사서 봐야겠어요..ㅎㅎ...오늘은 실컷 울고 싶어요.....

ps:용인에 살고 있는데 혹시 가까운곳에 괜찮은 병원 추천 좀 해 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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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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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

    제가 해왔고..알고있는것은 뭐든 알려드릴께요~~쪽지기다릴께요...님도 반드시 얼마후면 저처럼 웃고있을꺼에요~~^^

  • 딥블루

    넘. 감사^^~부럽네요...저도 더 노력해야겠죠?...근데 어려워요...노하우를 사알짝 더 공개해주셔욤ㅋㅋ....궁금함 쪽지 날릴께요...

  • 곰탱이

    저는 5년전 아이낳고 공황이 와서..1년넘게 고생하고..많이 좋아졌다가..얼마전 재발했어요~~저도 병원을 가려고 하다가..우연히 이사이트를 알게되어서...병원도 가지않고..하나하나 내것으로 만들면서..실천하고 직면해서 싸우고있어요...두달만에 넘흐좋아졌어요~~^^ 나보다..가족..아이들에게..남편에게..저도 아이생각에 더 슬퍼지고 더 힘들었던것 같아요~~ 그럴수록..무시하고 직면하면서..조금씩 미소를 찾아요...참고로 저는 이천에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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